서귀포시는 21일 서귀포 공공산후조리원에 대한 리모델링 공사를 마무리했다.
이번 리모델링 공사는 산모실과 부대시설을 친환경 강마루로 시공하여 산모와 신생아가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어둡고 이동이 불편했던 복도와 출입구의 LED등 교체하고 산모와 신생아의 안정을 위해 은은한 색으로 도배했다.
또한, 산모들에게 편안한 산후조리 환경을 제공하기 위하여 노후 시설의 장비 교체를 하였다.
서귀포시 관계자는“다양한 편의시설과 산모와 신생아를 위한 전문적인 프로그램과, 맞춤서비스 제공으로 서귀포공공산후조리원을 이용하는 산모들의 이용불편 해소 및 경제적 부담 경감 등을 통해 저출산을 극복하는 데 적극 힘쓰겠다.”고 밝혔다.
서귀포공공산후조리원은 서홍동주민센터 옆에 위치하고 있으며, 이용료는 2주 154만원이며,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차상위 계층, 다문화가족의 산모, 셋째아 이상을 출산한 산모, 국가유공자 등에게 최대 70% 감면 혜택이 있다.
이용 및 예약을 원하는 경우 서귀포공공산후조리원(전화 064-762-3005)으로 연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