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여성가족과 참사랑문화의집에서는 시민들이 자기능력을 계발하고 여가 활용을 통해 삶의 질을 향상해 나갈 수 있도록 제2기 교육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제2기 교육프로그램은 오는 6월 8일부터 8월 29일까지 3개월 과정으로 진행되며, 12강좌에 180명의 수강생을 모집한다.
교육프로그램은 4개 분야 12개 강좌로, 각 15명의 수강생을 모집하며 ▲외국어 과정은 영어회화(중급), 일본어회화(중급), 중국어회화(초․중급), ▲건강 과정은 생활요가, 라인댄스, ▲문화예술 과정은 수채화그리기, 문인화, 서예교실, ▲자기계발 과정은 한국무용, 스마트폰활용, 우쿨렐레, 폰카야놀자가 운영될 예정이다.
수강신청 기간은 5월 25일부터 30일까지이며, 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사이트 http://jiles.or.kr<제주평생교육정보>)에 접속하여 신청하면 된다.
교육수강료는 3만원(1개월 기준 1만원)으로, 교육 중 반환사유가 발생한 경우 기간에 따라 수강료 일부가 반환된다. 65세 이상, 장애인, 국가유공자,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제주 4·3사건 희생자, 다문화가족 등 20여 항목에 해당하는 대상자는 수강료가 면제된다.
교육에 필요한 교재비 및 재료비는 수강생 본인이 부담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제주시참사랑문화의집(728-3957, 3959)으로 문의하면 된다.
제주시 관계자는 “다양한 실속형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배움의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시민학습의 터전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소통으로 여는 행복 제주시’ 조성에 앞장설 것”이라며, “제2기 모집에도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제1기 제주시참사랑문화의집은 코로나19 사회적거리두기에 따라 인원을 줄여 각 프로그램당 15명의 수강생을 모집한 바 있으며, 철저한 방역지침을 준수하면서 운영한 결과 11개 강좌에 162명의 시민이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