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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제주서 코로나19 3명 확진

올해에만 483명 추가로 나타나

제주특별자치도는 193(제주 #902~#904)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로 나오면서 오후 5시 현재 제주지역 누적 확진자 수는 총 904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날 확진된 3명 중 1명은 제주 890번 확진자의 접촉자이고, 다른 1명은 코로나19 유증상이 있어 진단검사를 받고 확진됐다. 나머지 1명은 서울 광진구 확진자의 접촉자로 통보받아 검사 후 확진된 것으로 파악됐다.

 

제주 902번 확진자 씨는 제주 890번 확진자의 접촉자다.

 

씨는 제주 890번 확진자의 역학조사 과정에서 접촉자로 분류돼 제주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았다. 이후 19일 오후 3시경 최종 양성으로 확인됐다.

 

씨는 현재 별다른 증상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으며 제주의료원 음압병상으로 이송돼 격리 치료를 받고 있다.

 

제주 903번 확진자 씨는 발열, 인후통 등의 증상이 있어 18일 제주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체를 채취했고, 다음 날인 19일 오후 3시경 확진 판정을 받았다.

 

씨는 현재도 경미한 인후통 증상을 호소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으며, 제주의료원 음압병상으로 이송돼 격리 치료를 시작한 상태다.

 

씨의 정확한 감염경로에 대해서는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다.

 

제주 904번 확진자 씨는 서울 광진구 확진자의 접촉자이다.

 

씨는 지난 16일 입도한 관광객으로, 도내 체류 중인 18일광진구보건소로부터 접촉자로 통보됨에 따라, 서귀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체를 채취하였고, 19일 오후 3시경 확진 판정을 받았다.

 

씨는 현재까지 코로나19 관련 증상 발현은 없는 상태이며, 서귀포의료원으로 이송돼 격리 치료를 받고 있다.

 

제주도는 이들의 진술을 확보하고 신용카드 사용 내역 파악, 제주안심코드 등 출입자 명부 확인, 현장 폐쇄회로(CC)TV 분석 등을 통해 이동 동선과 접촉자를 조사하고 있다.

 

확진자들에 대한 상세 동선과 접촉자가 확인되는 즉시 방역 조치할 방침이다.

 

한편 이날 3명의 신규 확진으로 제주에서는 5월 들어 총 190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올해에만 483명이 추가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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