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15 (목)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원 지사 “코로나 극복 , 제주도민 모두가 의병”

제주특별자치도는 31일 오전 10시 조천체육관에서 102주년 3·1절 기념식을 개최했다.

 

올해 3·1절 기념식은 제주형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 운영계획에 따라 올해 3·1절 기념식의 행사 규모를 대폭 축소해 운영됐다.


 

제주도는 참석 인원을 100명 이내로 제한하고, 행사장 입구 내 제주안심코드 설치, 문진표 작성, 방역물품 비치 등 철저한 방역수칙 아래 진행됐다.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이날 기념식에서 코로나19로 생존과 안전을 위협받고 있지만, 위대한 제주도민의 용기와 협력으로 위기를 극복해 나가고 있다코로나로부터 일상을 되찾기 위해 투쟁하는 제주도민 모두가 의병이라고 강조했다.

 

원 지사는 선열들의 고귀한 희생과 헌신을 늘 기억하고, 3·1운동의 숭고한 정신을 이어 나가겠다면서 도민과 함께 오늘의 위기를 반드시 극복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원희룡 지사를 비롯해 좌남수 의장, 이석문 교육감 등 주요 기관장 및 보훈관련 단체장들이 참석했다.

 

기념식 행사는 독립선언서 낭독, 3·1절 기념영상, 송을생 선생 독립유공자 포상,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한편 원희룡 지사는 기념식에 앞서 오전 930분 조천만세동산 애국선열추모탑을 찾아 참배했다.





와이드포토

더보기


사건/사고/판결

더보기
‘도민 안전 우리가 지킨다’…의용소방대 소방기술경연대회
제주도민의 안전을 수호하는 의용소방대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그동안 갈고닦은 소방기술을 겨루고 화합을 다지는 자리가 마련됐다. 제주소방안전본부(본부장 주영국)와 의용소방대 연합회(남성회장 최운철·여성회장 이미경)는 14일 제주시 한림종합운동장에서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 1,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전도 의용소방대 소방기술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각종 재난 현장에서 조력자 역할을 수행하는 의용소방대의 대응능력 향상과 대원 간 화합과 친선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연대회는 화재진압 4인조법, 소방호스 전개, 심폐소생술 기술경연 3종목과 승부차기, 줄다리기 화합경연 2종목이 펼쳐졌으며, 각 소방서를 대표하는 의용소방대가 참여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각 종목 우승팀은 다음 달 개최되는 전국 의용소방대 소방기술경연대회에 제주 대표로 출전한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이날 행사에 참석해 유공자 시상을 진행하고, 인사말을 통해 지역사회와 이웃의 안전을 지켜온 의용소방대의 헌신에 감사와 격려를 전했다. 오영훈 지사는 “도민 생명과 안전을 위해 헌신해 온 의용소방대원 여러분께 깊은 경의와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제주가 아시아 최초로 네 차례나 국제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