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혁신도시 정주여건 개선사업으로 내년 봄 준공이 목표인 ‘제주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공사가 기초 터파기 등 토공사가 마무리 되어 본격적인 건축공사에 들어갔다.
서귀포시는 지난해 10월부터 서귀포시 서호동 1604번지에 공사 중인 ‘제주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는 ‘코로나19’의 여파에도 불구하고 제주 안심코드 및 발열체크 등을 이용하여 보건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여 순조롭게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총사업비 299억원을 투입해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6,089㎡규모로 건축되고 있는 ‘제주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는 국제공인 3급 규격을 갖춘 수영장(50m, 8레인), 일・가정 양립 및 저출산 문제의 해결책을 제시할 수 있는 공립어린이집, 주민들의 문화 창작, 동호회 활동, 공동체 모임을 위한 다목적실 등으로 구성됐다.
서귀포시는 “현재까지 코로나19로 인한 공사 진행에는 문제가 없다”면서 “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가 완공되면 열악한 정주여건 개선으로 정착 유도 및 유동인구가 많아지면서 혁신도시를 비롯하여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기를 띨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