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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개발공사, 창조경영대상 6년 연속 수상

안정 속의 잔잔한 개혁을 추구하고 있는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사장 김정학)대한민국 창조경영 2021’에서 지속가능경영 부문을 수상하며 6년 연속 수상의 쾌거를 거뒀다.

 

공사는 경영 이익을 지역사회에 환원해 균형 잡힌 발전을 추구하고 친환경 경영 체계를 확산하며, 상생 협력 생태계 조성, 주민·고객과의 소통 강화를 통해 ‘JPDC형 사회적 가치 체계 및 지속 가능한 경영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2019년 기업 활동에 ESG 원칙을 적용하도록 권장하는 유엔글로벌콤팩트에 가입하며 글로벌 기업 시민으로서 사회적 책임 활동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하고, 지난해에는 사회적 책임경영을 명문화 한 첫 번째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

 

2020 JPDC 지속가능경영보고서는 지속 가능한 제주의 미래가치 창출(Discover the Value)’이라는 슬로건 아래, 고객 환경 상생 구성원 등 네 가지 핵심 가치를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사회적 가치 실현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강한 의지를 담았다.

 

공사는 올해를 ‘ESG 선도 공기업을 위한 원년으로 삼고 지속가능한 미래 가치 확보에 힘써 나갈 계획이다.

 

그 중 친환경 경영은 이산화탄소 저감을 통한 생산부터 수거, 새활용(업사이클)까지 전 과정을 포괄하는 국내 유일의 친환경 사업 모델인 그린 홀 프로세스’(Green Whole Process) 경영을 본격화한다.

 

상반기 제주삼다수 무()라벨 제품을 출시하고, 먹는샘물용 재생 페트, 바이오 페트를 개발해 탈 플라스틱에 도전하며, 모든 사업장에서 신재생에너지 비중을 50%로 확대해 이산화탄소 저감에 나선다.

 

제주개발공사 김정학 사장은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질수록 혁신은 어려움을 극복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며, “공사는 올해도 2의 창업 정신, 안정 속의 잔잔한 개혁을 운영기조로 삼고, 지속가능한 미래 가치 확보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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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동부하수처리장 증설공사 고시 효력정지에 즉시 항고
제주특별자치도는 동부하수처리장 증설공사를 둘러싼 소송에서 법원이 ‘공공 하수도 설치(변경) 고시’에 대한 효력을 일시 정지시켜 공사가 중단된 것은 공공복리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우려가 있어 즉시 항고하고 행정절차를 이행하겠다고 밝혔다. 제주도는 집행정지 신청 인용 결정 과정에서 사전에 제주도의 의견을 수렴하는 절차 없이 진행한 것에 유감을 표하면서, 법원의 결정을 존중하되 지역사회의 우려가 없도록 적극적으로 후속조치에 나설 방침이다. 지난 21일 광주고등법원 제주 제1행정부는 월정리주민 5명이 ‘공공 하수도 설치(변경) 고시 무효 확인’ 소송을 통해 집행 정지를 신청한 것에 대해 23일 인용 결정을 하고 고시의 효력을 일시 중단시켰다. 이에 따라 증설고시 무효 확인 소송의 항소심 선고일로부터 20일이 되는 날까지 효력이 정지된다. 이에 제주도는 법원의 결정사항을 법무부에 보고하고 23일자로 증설공사를 일시 중지시켰으며, 집행 정지 결정사항에 대해 법무부에 항고 지휘요청을 하고 즉시 항고할 계획이다. 제주도는 2024년 1월 30일 고시 무효 확인 소송 1심에서 패소한 뒤 2월 2일 항소장을 법원에 제출했다. 3월 20일 항소이유서 제출 등 항소 준비절차 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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