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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 코로나 시대, 서귀포시가 선도

서귀포시는 22()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선도하기 위한 `2021포스트 코로나 대응 주요 정책 사업'을 발표하였다.

서귀포시에 따르면 시는 올해 포스트 코로나 대응 전략으로 시민과 함께 가꾸는 새 희망 서귀포시비전 아래 지역 신성장 기반 조성 스마트 행정서비스 제공 청정도시 위상 강화를 3대 방향으로 설정하고, 이에 따른 13주요 정책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낸다.

또한 시민과 공직자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 신규 시책 발굴을 위해시민과 함께 가꾸는 새 희망 발굴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먼저, 시에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지역 신 성장 기반 조성을 위해 올해 6억 원의 예산으로 4개 정책 사업을 새롭게 추진한다.

주요 정책 사업으로 항노화 산업 등 서귀포형 뉴딜 정책 추진 농수축산물 공식 온라인몰서귀포in활성화 청년층 신성장 일자리 지원시설 `스타트업 타운' 건립 착수 전국 최고 웰니스 관광 도시 도약을 위한 신규 상품 운영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가속화되는 비대면·디지털 사회로의 전환 흐름에 맞춰 스마트 행정서비스를 확대하고자 19억 원을 투입하여 5개 정책 사업을 펼친다.

인공지능(AI) 등을 활용한 스마트 비대면 돌봄서비스 지원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 제공 언제 어디서든 문화를 향유 할 수 있는 스마트 미술관·도서관 조성 함께 누리는 온라인 평생학습 프로그램 운영 확대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스마트 교차로 알리미 설치 사업을 시행한다.

 

코로나19로 재조명되는 청정 서귀포시의 위상을 강화하기 위해 4개 사업에 81억 원을 투입한다.

도시바람길숲·생활착형숲 등 `시민행복 제주형 숲 도시' 조성 친환경 전기굴착기 구입 지원 공공시설 및 사회복지시설 제로 에너지화 친환경 농업기반 구축 사업(말차 생산 가공라인 구축)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에서는 이와 별개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 서귀포시가 나아가야 할 정책 방향 설정 및 신규 시책 발굴을 위해시민과 함께 가꾸는 새 희망 발굴 프로젝트를 상반기 중 추진하여, 발굴된 시책을 내년도 예산에 반영한다.


우선 시민을 대상으로새 희망 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하여, 포스트 코로나 시대 시민 생활과 밀접한 정책 제안 기회를 마련한다.


또한시민소통정책자문단에 전문가 및 청년층을 확대하여 포스트 코로나 대응 정책 자문 기능을 강화하고, 새내기 공무원 중심의 시책 개발 학습동아리인미래전략팀도 올해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시책 발굴에 중점을 두고 운영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지역의 새로운 성장 기반을 구축하고, 시민생활 패러다임 변화에 대응하는 정책을 발굴·추진하여 서귀포시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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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섬지역 어린이들 대상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교통안전교육 기회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섬지역 어린이들을 위해 ‘섬찾아 삼만리 어린이 교통안전교육’을 추진한다. 이번 교육은 우도와 추자도 지역의 초등학생과 병설유치원, 어린이집 원아 등 42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지리적 여건으로 교통안전교육을 받을 기회가 적었던 섬지역 어린이들을 직접 찾아가 현장 중심의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실질적인 안전의식을 높이는 것이 목표다. 최근 섬지역을 찾는 관광객이 증가하고 렌트카 등 유입차량이 꾸준히 늘어나면서 교통약자인 어린이들의 교통사고 위험도 높아지고 있다. 이에 자치경찰단은 지역 특성을 고려한 체험 중심의 교육을 통해 어린이들이 스스로 교통안전 수칙을 익히고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자치경찰관 2명이 진행하는 이번 교육은 가상현실(VR) 기기를 활용한 실감형 교통상황 체험, 모형 횡단보도에서의 실전 통행방법 연습, 직접 안전용품 만들기 등 참여형 콘텐츠로 구성돼 어린이들의 자발적 학습 참여를 유도한다. 오충익 자치경찰단장은 “제주의 모든 어린이는 어디에 살든 동등한 안전권을 보장받아야 한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아이들이 위험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안전 시민으로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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