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에서는 지난 설 연휴를 맞아 진행한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훈훈하고 온정 가득한 사랑나눔 설 명절 보내기 운동과 관련하여 따뜻한 도움을 주신 후원자 115명에게 19일 감사 서한문 을 발송했다.
안동우 시장은 서한문을 통해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상황에서도 설 명절을 맞아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정을 베풀어주신 후원자들에게 감사한 마음 이라며, 나눔 문화 지속 확산을 위한 협조를 당부했다.
아울러“도움이 필요한 소외계층 지원과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지역사회 내 자원연계 활성화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고 전했다.
제주시는 지난달 18일부터 이달 10일까지 24일간 설 맞이 사랑 나눔 지원 창구를 운영한 결과, 총 222건으로 21억 15백00 원이 기탁됐다고 밝혔다.
기탁된 물품과 성금은 저소득층 2만2136가구에 20억 8000만 원, 사회복지시설 95개소에 3500만 원 상당의 위문품으로 각각 방문 지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