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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착한 임대인 운동」 읍면으로 확산

서귀포시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을 돕기 위한 착한 임대인 운동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서귀포시 관내 지역(마을)에서 동참 운동이 이어지고 있다.

코로나19가 발생한 지난 1년은 서귀포시 산업 전반에 전례 없는 위기였고 경영 여건이 취약한 자영업자와 소상공인들은 생계에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러한 시기에 착한 임대인 운동동참 소식은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성산리마을회에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마을회 소유 상가(일출로 284-13 / 일출봉 주차장 인접)에 대하여 임대료 30%를 인하하였다.

기념품점, 편의점 등 입주상가를 대상으로 올해 10월까지 월 임대료 30% 인하를 결정함으로써 임차인들에게는 코로나19 위기를 이겨낼 수 있는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착한 임대인 운동은 성산에 이어 남원, 표선, 안덕으로 확산되고 있다.

남원읍(남원1)에서는 농산물판매장 1개소에 대해 임대료 30%를 인하하였고 표선면(성읍1, 토산2)에서는 5개 영업장에 대해 10~25%까지 임대료를 인하하고 있으며,안덕면(서광서리)에서도 1개소에 대해 임대료 10%를 인하하는 등 착한 임대인 운동이 마을을 중심으로 지속적으로 확산되고 있.

지난해 서귀포시 착한 임대인 운동20여개 개인 및 단체에서 29개 업체에게 10~30% 임대료를 인하해 줌으로써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에게 큰 도움이 되기도 하였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자발적인 착한 임대인 운동에 동참하여 주신 마을 등에 고마움을 표하고 행정에서도 착한 임대인 운동 확산세가 이어갈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를 실시해 나감은 물론, 침체된 지역경제가 조기에 회복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나갈 계획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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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섬지역 어린이들 대상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교통안전교육 기회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섬지역 어린이들을 위해 ‘섬찾아 삼만리 어린이 교통안전교육’을 추진한다. 이번 교육은 우도와 추자도 지역의 초등학생과 병설유치원, 어린이집 원아 등 42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지리적 여건으로 교통안전교육을 받을 기회가 적었던 섬지역 어린이들을 직접 찾아가 현장 중심의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실질적인 안전의식을 높이는 것이 목표다. 최근 섬지역을 찾는 관광객이 증가하고 렌트카 등 유입차량이 꾸준히 늘어나면서 교통약자인 어린이들의 교통사고 위험도 높아지고 있다. 이에 자치경찰단은 지역 특성을 고려한 체험 중심의 교육을 통해 어린이들이 스스로 교통안전 수칙을 익히고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자치경찰관 2명이 진행하는 이번 교육은 가상현실(VR) 기기를 활용한 실감형 교통상황 체험, 모형 횡단보도에서의 실전 통행방법 연습, 직접 안전용품 만들기 등 참여형 콘텐츠로 구성돼 어린이들의 자발적 학습 참여를 유도한다. 오충익 자치경찰단장은 “제주의 모든 어린이는 어디에 살든 동등한 안전권을 보장받아야 한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아이들이 위험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안전 시민으로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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