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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에 전문인력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본부장 김대근)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도내 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에 문화예술교육사를 배치한다.

 

문화예술교육사는 문화예술교육에 관한 기획, 진행, 분석, 평가 및 교수 등의 업무를 수행하는 사람으로서 문화예술교육 지원법에 따라 자격이 부여된다.

 

국가무형문화재 이수자의 경우 소정의 신청서만 제출하면 취득할 수 있다.



 

이번 문화예술교육사 배치는 전수교육관 프로그램의 기획력과 전문성을 강화하는 한편, 젊은 전승자들의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한 사업으로 문화재청의 국비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다.

 

세계유산본부는 문화예술교육사 4명을 제주시무형문화재전수회관, 갓전수교육관, 성읍무형문화재종합전수교육관, 제주칠머리당영등굿전수관 등 4개소에 1명씩 배치한다.

 

배치된 문화예술교육사는 2월부터 11월까지 9개월간 전수교육관에서 근무하게 되며, 전수교육관에서 이뤄지는 각종 사업을 기획하고 운영하게 된다.

 

이에 앞서 세계유산본부는 지난 1월 국가무형문화재 이수자면서 문화예술교육사 2급 자격을 소지한 자를 대상으로 문화예술교육사를 공개 모집했으며, 서류와 면접 심사를 거쳐 2월 최종 채용했다.

 

김대근 세계유산본부장은 이번 배치를 통해 확보된 기획력을 바탕으로 다채로운 사업들을 실시하고, 전수교육관을 도민들의 무형문화재 향유 공간으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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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섬지역 어린이들 대상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교통안전교육 기회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섬지역 어린이들을 위해 ‘섬찾아 삼만리 어린이 교통안전교육’을 추진한다. 이번 교육은 우도와 추자도 지역의 초등학생과 병설유치원, 어린이집 원아 등 42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지리적 여건으로 교통안전교육을 받을 기회가 적었던 섬지역 어린이들을 직접 찾아가 현장 중심의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실질적인 안전의식을 높이는 것이 목표다. 최근 섬지역을 찾는 관광객이 증가하고 렌트카 등 유입차량이 꾸준히 늘어나면서 교통약자인 어린이들의 교통사고 위험도 높아지고 있다. 이에 자치경찰단은 지역 특성을 고려한 체험 중심의 교육을 통해 어린이들이 스스로 교통안전 수칙을 익히고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자치경찰관 2명이 진행하는 이번 교육은 가상현실(VR) 기기를 활용한 실감형 교통상황 체험, 모형 횡단보도에서의 실전 통행방법 연습, 직접 안전용품 만들기 등 참여형 콘텐츠로 구성돼 어린이들의 자발적 학습 참여를 유도한다. 오충익 자치경찰단장은 “제주의 모든 어린이는 어디에 살든 동등한 안전권을 보장받아야 한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아이들이 위험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안전 시민으로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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