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보건소(소장 강미애)는 매월 셋째 주 수요일마다 재가 장애인 및 가족 대상으로 장애인 자조모임 「너나들이」를 운영한다.
「너나들이」는 허물없이 말을 건네는 사이를 뜻하는 순우리말로 정기적인 모임을 통하여 장애인의 사회참여 증진을 도모하고자 정기적으로 운영된다.
자조모임 참여자들은 ▲천연보습제 만들기 ▲노래 교실 ▲도자기화분 만들기 ▲ 나들이 ▲천연염색 ▲원예치료 등의 다양한 체험활동에 참여할 수 있으며 장애인의 건강 상태 개선 및 유지하는 프로그램으로 ▲만성질환 관리를 위한 영양교육 ▲구강 건강관리 교육 ▲우울증 검사 ▲낙상 예방 안전교육 등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서귀포보건소 관계자는 자조모임을 통해 대상자 간 경험 및 정보공유로 심리적 안정 및 재활 의지를 강화 시키고 가정에 상주하는 장애인의 사회참여를 지지하기 위해 해당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