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영상을 통한 비대면 방식으로 지적재조사사업 온라인 주민설명회를 2월 15일부터 3월 31일까지 개최한다.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 잡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는 중요한 국가정책사업이다.
2021년에는 안성리1지구(271필지, 31만8000㎡), 하모리3지구(89필지, 1만1000㎡), 동일리1지구(60필지, 74천㎡)에 대해 지적재조사 사업지구로 선정하여 추진할 예정이다.
주민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지적재조사 사업의 개요 및 협조 사항 등을 담아 온라인 주민설명회 영상을 자체 제작하였으며, 서귀포시 홈페이지 종합민원실 자료실, 서귀포시 유튜브 채널에서 볼 수 있다.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에게는 온라인 주민설명회 개최 안내문을 발송하고,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시 해당 마을회와 일정 등을 협의하여 대면 주민설명회도 병행하여 개최할 예정이다.
김용국 서귀포시 종합민원실장은“지적재조사사업은 정확한 토지정보를 제공하고 경계 분쟁 등을 해소할 수 있는 중요한 국가정책사업인 만큼, 지적재조사사업이 조기에 완료될 수 있도록 해당 사업지구 토지소유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지적재조사 지구지정 신청 동의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