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코로나19가 지속되는 과정에서도 국내외 22개 교류도시와 대면 온라인과 화상회의 등을 활용하여 금년도 서귀포시가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1차 산업 온라인 쇼핑몰‘서귀포 in정’과 포스트코로나시대 관광 변화 트렌드에 발맞춘‘체류형 웰니스 관광상품’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노력해 나갈 방침이다.
서귀포시에 의하면 먼저 국내 교류 도시는 서울을 비롯한 경기도, 강원도, 전라도 등 전 지역에 골고루 분포되어 있는 10개 교류 도시에 대하여 1차 산업 온라인 쇼핑몰인 ‘서귀포 in정’을 알리고 홍보를 강화해 나가고 있다.
특히 이번 설을 맞아 서울시 용산구에서 진행하는 온라인 직거래 판매 행사에 ‘서귀포in정’과 연계하여 판매 행사를 개최하였으며, 철원군과는 26년째 추진하고 있는 설·추석맞이 농산물 교류 사업도‘서귀포in정’에 등록된 농가가 참여할 예정이다.
앞으로 코로나19 3차 대유행이 어느 정도 안정기에 접어들면 교류 도시에서 개최하는 박람회와 주요 행사에서 적극 홍보하여 ‘서귀포in정’과 더불어 포스트코로나시대의 새로운 관광 패턴인‘체류형 웰니스 관광상품’을 적극 지원하여 서귀포시에 개별 관광객을 유치할 계획이다.
해외 교류 도시는, 코로나 19 백신 예방접종과 자매결연 국가의 현지 사정을 감안 하여 교류사업을 진행한다.
우선 여건이 허락되면 2021년 5월 21일부터 43일간 중국 상하이 충밍구에서 개최되는 대규모 국제행사인 “제10회 중국정원박람회”에 서귀포시 전시관(500㎡) 운영에 참여하여 서귀포 자연 경관과 체류형 웰니스 관광상품 등을 홍보하고 2021년 12월 중국 하이난성 샨야시에서 개최하는“샨야 국제산업문화 박람회”에 서귀포시 전시관을 운영하면서 체류 관광상품을 홍보 할 계획이다.
해외 대면 교류가 원활하지 못할 시는 교류 도시 시장 간 화상으로 현안 과제를 토의할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코로나19가 1년 넘게 지속되면서 국내외 경제와 여건이 어렵지만, 국내외 교류 도시와 활발한 교류 활동으로 지역경제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적극적인 의지를 가지고 국내외 교류사업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