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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 지사“보육사 처우 개선·자립 환경 지원 ”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11일 설 연휴를 맞아 아동양육시설을 방문해 새해 인사를 나누고, 직원들을 만나 격려했다.

 

원 지사는 이날 오후 1시 제주시 소재 홍익아동복지센터와 홍익영아원을 방문해 입소 아동 및 시설종사자에 대한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시설 내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조치 사항들을 점검하고, 아동양육시설을 운영하면서 겪고 있는 애로사항도 함께 청취했다.

 

앞서 홍익아동센터는 지난해 1224일 총 17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바 있다.

 

원 지사는 시설 관계자들을 만난 자리에서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이후 확진자접촉자에 대한 격리 등 방역 조치상황, 양육시설 종사자 및 입소 아동 현황, 지원 상황, 입소 아동들이 독립한 이후 자립하기 위한 지원정책 등에 대해 점검했다.

 

원 지사는 지난해 홍익아동복지센터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와서 마음고생이 심했을 텐데 잘 넘겨서 다행이다. 정말 고생 많았다고 격려했다.

 

이어 설 명절에도 아이들을 보살피기 위해 업무에 종사하고 있는 보육사를 비롯한 시설 관계자 여러분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앞으로도 아동복지정책에 더욱 관심을 가져 보육사들의 처우 개선과 아이들이 자립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제주도내에는 보호가 필요한 아동들을 위한 아동양육시설이 5개소 운영되고 있으며, 도에서는 종사자 인건비와 시설 운영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

 

보호 종료아동이 사회에서 자립할 수 있도록 시설 퇴소 시 500만원의 자립정착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와 함께 퇴소 후 3년간 월 30만원씩 자립수당금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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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섬지역 어린이들 대상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교통안전교육 기회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섬지역 어린이들을 위해 ‘섬찾아 삼만리 어린이 교통안전교육’을 추진한다. 이번 교육은 우도와 추자도 지역의 초등학생과 병설유치원, 어린이집 원아 등 42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지리적 여건으로 교통안전교육을 받을 기회가 적었던 섬지역 어린이들을 직접 찾아가 현장 중심의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실질적인 안전의식을 높이는 것이 목표다. 최근 섬지역을 찾는 관광객이 증가하고 렌트카 등 유입차량이 꾸준히 늘어나면서 교통약자인 어린이들의 교통사고 위험도 높아지고 있다. 이에 자치경찰단은 지역 특성을 고려한 체험 중심의 교육을 통해 어린이들이 스스로 교통안전 수칙을 익히고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자치경찰관 2명이 진행하는 이번 교육은 가상현실(VR) 기기를 활용한 실감형 교통상황 체험, 모형 횡단보도에서의 실전 통행방법 연습, 직접 안전용품 만들기 등 참여형 콘텐츠로 구성돼 어린이들의 자발적 학습 참여를 유도한다. 오충익 자치경찰단장은 “제주의 모든 어린이는 어디에 살든 동등한 안전권을 보장받아야 한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아이들이 위험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안전 시민으로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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