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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명예공무원 「우리동네 삼촌돌보미」

제주시에서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우리동네 삼촌돌보미를 오는 226일까지 집중 모집한다.

 

해당 사업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예기치 못한 실직, 휴폐업, 가계 소득 감소 등의 위기가구 증가에 따른 복지 사각지대를 상시 발굴하고 지역보호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진행된다.

 

우리동네 삼촌돌보미 무보수 명예직으로, 주민이 자발적으로 사업에 참여함으로써 위기 예상 가구에 대한 초기 위험을 감지하고 대상자를 적기에 발굴하는 인적안전망이다.


위촉된 우리동네 삼촌돌보미는 사전 교육을 받고 위기 가구를 방문한 뒤 안부를 확인하여 위험징후를 발견하면, 해당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 사회복지담당자에게 신속하게 제보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아파트 관리원, 집배원, 가스 검침원 등 직업과 관계없이 사회복지와 이웃에 관심이 있고 봉사정신을 가진 시민이라면 누구나 각 주소지의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를 방문하여 사업 지원자로 신청할 수 있다.

 

우리동네 삼촌돌보미는 현재 2387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지난 한 해 동안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2605가구를 발굴했다.

 

제주시 주민복지과는 주변의 복지 위기가구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할 의지가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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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섬지역 어린이들 대상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교통안전교육 기회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섬지역 어린이들을 위해 ‘섬찾아 삼만리 어린이 교통안전교육’을 추진한다. 이번 교육은 우도와 추자도 지역의 초등학생과 병설유치원, 어린이집 원아 등 42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지리적 여건으로 교통안전교육을 받을 기회가 적었던 섬지역 어린이들을 직접 찾아가 현장 중심의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실질적인 안전의식을 높이는 것이 목표다. 최근 섬지역을 찾는 관광객이 증가하고 렌트카 등 유입차량이 꾸준히 늘어나면서 교통약자인 어린이들의 교통사고 위험도 높아지고 있다. 이에 자치경찰단은 지역 특성을 고려한 체험 중심의 교육을 통해 어린이들이 스스로 교통안전 수칙을 익히고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자치경찰관 2명이 진행하는 이번 교육은 가상현실(VR) 기기를 활용한 실감형 교통상황 체험, 모형 횡단보도에서의 실전 통행방법 연습, 직접 안전용품 만들기 등 참여형 콘텐츠로 구성돼 어린이들의 자발적 학습 참여를 유도한다. 오충익 자치경찰단장은 “제주의 모든 어린이는 어디에 살든 동등한 안전권을 보장받아야 한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아이들이 위험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안전 시민으로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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