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감귤산업 유통 경쟁력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올해 감귤 유통시설 장비 지원사업을 2월 22일까지 신청접수 받는다.
지원대상은 공고일 기준 서귀포시 소재 선과장이 등록되어 있는 생산자단체(농·감협, 농업법인, 유통인단체 등)이며 지원내용은 선과장 시설 개보수, 제함기, 필름부착기, 지게차 등이다.
지원자격 및 요건으로는 영농법인의 경우 농어업경영체 등록, 법인 설립 후 운영실적이 1년 이상, 출자금 1억원 이상 등의 요건이 충족되어야 하며 사업예정지가 무허가 건축물이거나 과태료(감귤유통조례위반) 및 지방세 체납 선과장은 지원이 제외 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소비자들의 구매 패턴이 급속히 변화되고 있는 만큼 현대화된 유통시설 장비 및 시설 등을 지원함으로써 유통비용 절감과 함께 생산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24개소 선과장에 대하여 11억39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유통시설 장비를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