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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 마을공동체 「농촌현장포럼」 수요조사 완료

서귀포시는 지난 25일까지 4개 읍, 10개 동 총 89개 마을을 대상으로 마을공동체 활성화와 경쟁력을 갖춘 마을 조성의 기반이 되는 농촌현장포럼 참여 희망마을 수요조사를 실시한 결과, 13개 마을에서 참여 의사를 밝혔다고 전했다.

올해 서귀포시는 읍면지역 8개 마을, 동지역 2개 마을 총 10개 마을을 대상으로 농촌현장포럼을 진행할 계획으로, 참여 희망 마을 중 우선 선정 기준에 따라 대상 마을을 선정할 예정이다.

수요조사 결과 읍면 지역 10개 마을, 동지역 3개 마을에서 신청하였으며, 신청마을 중 농촌현장포럼 경험이 없는 마을이나 최근 5이내에 현장포럼을 이수하지 않은 마을 등을 우선 고려하여 2월 말까지 10개 마을을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 마을에서는 마을자원조사, 주민역량강화교육, 선진지 견학, 마을발전과제 발굴워크숍 등 4~6회차 교육을 통하여 마을전문가와 함께 장기적인 마을발전계획을 수립하게 된다.

2020년에는 8개 마을에서 농촌현장포럼에 참여하여 환경경관, 문화복지, 소득체험 분야별 발전계획을 수립하였으며, 이를 구체화하여 마을 발전분야 사업 공모 시 예비계획서 작성 기초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올해부터는 주민주도의 마을만들기 사업의 체계적인 지원과 효율적인 관리를 위하여, 역량강화 전문 기관인 제주특별자치도 마을만들기종합지원센터에 위탁하여 사업을 진행해 나간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주민역량강화 프로그램인 농촌현장포럼을 통하여 마을 주민간의 유대감 형성은 물론 마을 고유의 테마 발굴을 통한 마을발전계획 수립으로 공동체 활성화와 경쟁력있는 마을조성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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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섬지역 어린이들 대상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교통안전교육 기회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섬지역 어린이들을 위해 ‘섬찾아 삼만리 어린이 교통안전교육’을 추진한다. 이번 교육은 우도와 추자도 지역의 초등학생과 병설유치원, 어린이집 원아 등 42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지리적 여건으로 교통안전교육을 받을 기회가 적었던 섬지역 어린이들을 직접 찾아가 현장 중심의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실질적인 안전의식을 높이는 것이 목표다. 최근 섬지역을 찾는 관광객이 증가하고 렌트카 등 유입차량이 꾸준히 늘어나면서 교통약자인 어린이들의 교통사고 위험도 높아지고 있다. 이에 자치경찰단은 지역 특성을 고려한 체험 중심의 교육을 통해 어린이들이 스스로 교통안전 수칙을 익히고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자치경찰관 2명이 진행하는 이번 교육은 가상현실(VR) 기기를 활용한 실감형 교통상황 체험, 모형 횡단보도에서의 실전 통행방법 연습, 직접 안전용품 만들기 등 참여형 콘텐츠로 구성돼 어린이들의 자발적 학습 참여를 유도한다. 오충익 자치경찰단장은 “제주의 모든 어린이는 어디에 살든 동등한 안전권을 보장받아야 한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아이들이 위험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안전 시민으로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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