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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명절 대비 공직기강 확립 특별점검

14일까지 도 소속 전 직원 대상

제주특별자치도가 설 명절을 앞두고 공직사회 코로나19 특별방역 및 복무관리 강화를 통한 공직기강 확립에 나선다.

 

이는 코로나19 장기화와 설 명절 분위기에 편승해 자칫 흐트러지기 쉬운 공직자들의 복무기강을 바로 잡아 도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이다.

 

제주도는 지난 4일부터 14일까지를 복무기강 확립 실천기간으로 정하고 8개반·14명의 점검반을 편성해 도 소속 전 직원을 대상으로 공직기강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주요 점검사항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별 공직자 복무지침 준수 등 방역수칙 위반사례 및 행동강령 위반, 비상연락체계 유지상황 등이다.

 

점검결과 위반사항이 적발될 경우 경미한 사항은 현지 시정 또는 주의 조치를 내리고 복무규정 위반자, 6대 비위 위반자, 반복 적발된 자 등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에 따라 엄중 처벌할 방침이다.

 

강재섭 도 총무과장은 “5인 이상 집합금지 등 이번 설은 다른 때보다 특히 더 불편이 따르는 상황이지만, 공직사회의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으로 도민 불편을 최소화해 모두가 안전한 설 명절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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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섬지역 어린이들 대상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교통안전교육 기회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섬지역 어린이들을 위해 ‘섬찾아 삼만리 어린이 교통안전교육’을 추진한다. 이번 교육은 우도와 추자도 지역의 초등학생과 병설유치원, 어린이집 원아 등 42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지리적 여건으로 교통안전교육을 받을 기회가 적었던 섬지역 어린이들을 직접 찾아가 현장 중심의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실질적인 안전의식을 높이는 것이 목표다. 최근 섬지역을 찾는 관광객이 증가하고 렌트카 등 유입차량이 꾸준히 늘어나면서 교통약자인 어린이들의 교통사고 위험도 높아지고 있다. 이에 자치경찰단은 지역 특성을 고려한 체험 중심의 교육을 통해 어린이들이 스스로 교통안전 수칙을 익히고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자치경찰관 2명이 진행하는 이번 교육은 가상현실(VR) 기기를 활용한 실감형 교통상황 체험, 모형 횡단보도에서의 실전 통행방법 연습, 직접 안전용품 만들기 등 참여형 콘텐츠로 구성돼 어린이들의 자발적 학습 참여를 유도한다. 오충익 자치경찰단장은 “제주의 모든 어린이는 어디에 살든 동등한 안전권을 보장받아야 한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아이들이 위험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안전 시민으로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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