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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올해 양식산업분야 73억원지원,‘조기집행’

제주시에서는 지역특화 양식품종을 육성하고 친환경 광어 생산을 통한 양식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올해 양식산업 분야 8개 사업에 737000만 원을 지원한다.

이에 주력품종 전략지원으로 특화양식기반 조성을 위해 해조류 종자구입 16700만 원, 어장관리선 건조 8000만 원, 양식품종 다양화 등 3개 사업에 총 38100만 원을 투입한다.

또한, 지속가능한 친환경 수산물 생산구조 확립을 위해 배합사료 직불금 506500만 원, 수산동물 질병 예방 백신 공급 18억 원, 위해생물(구충제) 4300만 원, 수산생물 질병관리 방역 등 4 사업에 총 692200만 원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하절기 고수온 대비 양식장 피해예방 물품구입에도 6700만 원을 투입해 양식 어가의 경제적 손실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제주시는 한편 배합사료 직불금을 제외한 조기 집행대상 7개 사업에 대하여 올해 초 사업대상자 모집을 조기 완료했다. 2월까지 보조금 심의 및 대상자를 확정한 후 3월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행하여 상반기 내 집행 마무리할 계획이다.

제주시 해양수산과장은 사업의 신속 집행을 통하여 양식 어가의 경영 안정과 활력을 도모하고 양식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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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섬지역 어린이들 대상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교통안전교육 기회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섬지역 어린이들을 위해 ‘섬찾아 삼만리 어린이 교통안전교육’을 추진한다. 이번 교육은 우도와 추자도 지역의 초등학생과 병설유치원, 어린이집 원아 등 42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지리적 여건으로 교통안전교육을 받을 기회가 적었던 섬지역 어린이들을 직접 찾아가 현장 중심의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실질적인 안전의식을 높이는 것이 목표다. 최근 섬지역을 찾는 관광객이 증가하고 렌트카 등 유입차량이 꾸준히 늘어나면서 교통약자인 어린이들의 교통사고 위험도 높아지고 있다. 이에 자치경찰단은 지역 특성을 고려한 체험 중심의 교육을 통해 어린이들이 스스로 교통안전 수칙을 익히고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자치경찰관 2명이 진행하는 이번 교육은 가상현실(VR) 기기를 활용한 실감형 교통상황 체험, 모형 횡단보도에서의 실전 통행방법 연습, 직접 안전용품 만들기 등 참여형 콘텐츠로 구성돼 어린이들의 자발적 학습 참여를 유도한다. 오충익 자치경찰단장은 “제주의 모든 어린이는 어디에 살든 동등한 안전권을 보장받아야 한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아이들이 위험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안전 시민으로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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