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아라1동(제주시 구산로 49 1층)에 위치한 태진해장국에 코로나19 확진자가 머물렀던 것으로 확인됐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역학조사를 통해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1곳의 장소를 추가로 공개하고, 관련 방문 이력이 있는 도민과 관광객들은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을 것을 당부했다.
확진자는 지난 1월 30일부터 2월 4일까지 오전 6시부터 오후 3시까지 태진해장국에서 근무를 진행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해당일에 식당을 방문한 이들은 코로나19 증상 발현에 관계없이 가까운 보건소 상담 후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으면 된다.
해당 방문지에 대한 방역소독 조치는 모두 완료됐다.
제주지역 내 공개된 동선 정보는 제주특별자치도 홈페이지 ‘코로나19 현황보기(https://covid19.jeju.go.kr/info.jsp#)’를 통해서도 확인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제주도는 확진자 중 1명이 제주시 아라동 소재 인예어린이집 원아로 확인됨에 따라 해당 어린이집 원아 및 교사 등에 대한 접촉 여부를 확인하는 역학조사를 추가로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인예어린이집은 5일 현재 임시 폐쇄조치가 진행됐으며, 어린이집 재원아동 91명과 보육교사 20명 등 총 111명에 대한 진단검사가 이뤄지고 있다.
재원아동의 체온 및 호흡기 증상 등의 건강 상태를 지속 모니터링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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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 유형 | 상호명 | 노출일시 | 주소 | 소독여부 |
음식점 | 태진해장국 | 1. 30(토)~2.4(목) 06:00~15:00 | 제주시 구산로 49 1층 | 소독완료 |
※ 환자진술, CCTV 기록, 카드사용내역 수신 메시지 등으로 이동경로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