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우 제주시장은 4일 다가오는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아 노인요양시설, 정신보건 및 노숙인 시설 등 6개소를 방문하여 관계자를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는 설 대비 코로나19 방역 대응 방안, 시설 운영과 관련한 애로사항, 종사자들의 근무환경 개선 등 건의 사항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논의했다.
안 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힘든 시기에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더욱 관심을 기울이고 노력해 줄 것을 주문하면서, 공공기관과 공직자가 모두 함께 솔선수범하여 사회복지시설 및 저소득 차상위계층 등 행정지원이 미치지 못하는 소외계층을 찾아 위문함으로써 훈훈한 설 명절의 이웃사랑 분위기를 조성해나갈 것을 거듭 당부했다.
아울러 복지시설에서의 코로나19 감염 발생 방지를 위한 적극적인 방역 대책 추진을 주문하고, 힘든 시기일수록 시설 관계자 여러분들이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복지증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