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시민이 안전하고 건강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설 연휴기간동안 식중독 발생 대비 비상대책반을 운영할 계획이다.
건강하고 안전한 명절을 보내기 위한 겨울철 주요 식중독 원인인 노로바이러스 예방법으로 ▲흐르는 물에 30초이상 손 씻기, ▲굴 등 어패류는 수돗물로 세척한 후 반드시 가열 섭취(중심온도85℃ 1분이상), ▲구토, 설사 증상 시 조리하지 않기, ▲물 끓여서 마시기, ▲구토물 및 주변 소독하기(변기, 화장실) 등 개인위생수칙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설 명절 후 많은 양의 음식을 미리 조리하여 보관할 경우 2시간 내로 식혀서 덮개를 덮어 반드시 냉장보관하고, 더욱이 교차오염 발생 가능성이 높은 칼, 도마는 채소·육류·어패류용으로 구분하여 사용하고, 식품유해균을 사전 차단할 수 있는 안전수칙을 지켜야 한다.
코로나19 감염병 지역확산 예방을 위하여 ▲발열 또는 호흡기 증상(기침, 인후통 등)이 있을시 병원 방문,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는 휴지, 옷소매로 입과 코 가리기, ▲침방울이 튀는 행위(노래부르기, 소리지르기 등)나 신체접촉(악수, 포옹 등) 자제하기, ▲실내 다중이용시설을 이용하는 경우 마스크 착용하기, ▲실외에서 2m 거리 유지가 안되는 경우 마스크 착용하기, ▲술잔, 식기 등은 함께 사용하지 않고, 개인별로 사용하기, ▲공용으로 먹는 음식은 공용집게 등을 사용하고, 침방울이 섞이지 않도록 주의하기, ▲5인이상 음식점 이용 자제 등 방역수칙을 준수 해 줄 것을 개개인 및 음식점 대표자를 비롯한 위생업소 관계자분들에게도 당부했다.
또한, 연휴기간 음식점 휴업으로 불편이 예상됨에 따라 연휴기간 이용가능 음식점을 시청 홈페이지나 당직실(☏760-2222) 및 전 읍․면 당직실을 통해서 안내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오문찬 서귀포시 위생관리과장은 설 명절 기간 내 식중독 비상대책반(☏760-2424)을 운영하여 음식점 등 식품취급 소홀로 인한 식중독 의심환자 발생 시 즉시 현장출동 등 실시할 예정이며 시민이 안심하고 건강한 명절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