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14 (수)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서귀포시, 자동차세 1월 연납부액 역대 최대

서귀포시는 2021년도 자동차세 1월 연납 신고납부 기간을 운영한 결과, 26636591000만원이 납부되었다고 밝혔다.

 

이는 연납제도 운영이래 역대 최대의 납부실적으로 올해 자동차세 세입예산 목표액의 33.3%를 차지한다.


1월 연납제도는 미리 납부할 경우 연세액의 9.15%를 공제해 주는 제도로 세액공제가 커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는 있으나 올해는 특히,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절세효과를 기대한 신고납부자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해까지는 1월에 연납할 경우 10% 공제 받았지만, 지방세법 개정으로 올해는 1월을 제외한 2월부터 12월까지의 기간에 대해 할인 혜택이 주어져 연세액 기준 9.15% 공제를 받았다.

 

1월 연납시기를 놓쳤더라도 희망하시는 분들께서는 3, 6, 9월에도 시청 세무과 또는 읍면동주민센터에 전화·방문신청하거나 위택스(www.wetax.go.kr), ARS(1899-0341)를 통해서 신고 납부가 가능하다.


다만, 신고납부기간에 따라 공제율이 다르기 때문에 빨리 신청하는 것도 절세의 한가지 방법이라고 했다. 3월중에 신고납부하면 7.5%, 6월에는 5%, 9월에는 2.5%를 공제받을 수 있다.


연납으로 납부한 이후 소유권 이전이나 말소한 경우에는 납부한 자동차세를 일할 계산해 환급하여 주기 때문에 아무런 걱정을 안해도 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자동차세를 성실히 납부하여 주신 시민들께 감사를 전하며 조금이라도 주민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앞으로도 연납제도에 대해 적극 홍보할 계획이라고 했다.

 





와이드포토

더보기


사건/사고/판결

더보기
자치경찰단, 섬지역 어린이들 대상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교통안전교육 기회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섬지역 어린이들을 위해 ‘섬찾아 삼만리 어린이 교통안전교육’을 추진한다. 이번 교육은 우도와 추자도 지역의 초등학생과 병설유치원, 어린이집 원아 등 42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지리적 여건으로 교통안전교육을 받을 기회가 적었던 섬지역 어린이들을 직접 찾아가 현장 중심의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실질적인 안전의식을 높이는 것이 목표다. 최근 섬지역을 찾는 관광객이 증가하고 렌트카 등 유입차량이 꾸준히 늘어나면서 교통약자인 어린이들의 교통사고 위험도 높아지고 있다. 이에 자치경찰단은 지역 특성을 고려한 체험 중심의 교육을 통해 어린이들이 스스로 교통안전 수칙을 익히고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자치경찰관 2명이 진행하는 이번 교육은 가상현실(VR) 기기를 활용한 실감형 교통상황 체험, 모형 횡단보도에서의 실전 통행방법 연습, 직접 안전용품 만들기 등 참여형 콘텐츠로 구성돼 어린이들의 자발적 학습 참여를 유도한다. 오충익 자치경찰단장은 “제주의 모든 어린이는 어디에 살든 동등한 안전권을 보장받아야 한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아이들이 위험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안전 시민으로 성장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