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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8년째 어린이집 사랑의 띠 잇기

서귀포시는 어린이집 영유아와 지역 어르신 간의 만남을 통해 세대를 뛰어넘는 공감대 형성과 따뜻한 정서 함양을 위해서 8년째 어린이집 사랑의 띠잇기 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서 22일부터 16일까지 영유아보육법에 의해 설치된 서귀포시 관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공모를 추진하고 있으며 사업 신청은 여성가족과를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으로도 접수가 가능하다.



신청 시 구비서류는 보조금지원신청서, 사업계획서, 단체소개서, 지방세완납증명서 등이며 1차 자체 심사와 2차 지방보조금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선정이 되고, 빠르면 3월부터 사업을 실시 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소규모 참여형 행사, 다양한 비대면 프로그램이 진행될 수 있도록 사업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2014년도에 시작된 이 사업은 지난 7년간 총 70개소에 7000만원을 지원한 바 있으며 올해는 총 7개소에 7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강현수 서귀포시 여성가족과장은영유아와 어르신의 만남이 코로나19로 지쳐있는 마음에 작지만 큰 위로가 될 것이다. 앞으로도 세대 간 소통하는 기회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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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섬지역 어린이들 대상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교통안전교육 기회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섬지역 어린이들을 위해 ‘섬찾아 삼만리 어린이 교통안전교육’을 추진한다. 이번 교육은 우도와 추자도 지역의 초등학생과 병설유치원, 어린이집 원아 등 42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지리적 여건으로 교통안전교육을 받을 기회가 적었던 섬지역 어린이들을 직접 찾아가 현장 중심의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실질적인 안전의식을 높이는 것이 목표다. 최근 섬지역을 찾는 관광객이 증가하고 렌트카 등 유입차량이 꾸준히 늘어나면서 교통약자인 어린이들의 교통사고 위험도 높아지고 있다. 이에 자치경찰단은 지역 특성을 고려한 체험 중심의 교육을 통해 어린이들이 스스로 교통안전 수칙을 익히고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자치경찰관 2명이 진행하는 이번 교육은 가상현실(VR) 기기를 활용한 실감형 교통상황 체험, 모형 횡단보도에서의 실전 통행방법 연습, 직접 안전용품 만들기 등 참여형 콘텐츠로 구성돼 어린이들의 자발적 학습 참여를 유도한다. 오충익 자치경찰단장은 “제주의 모든 어린이는 어디에 살든 동등한 안전권을 보장받아야 한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아이들이 위험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안전 시민으로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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