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농촌체험휴양마을 운영 활성화를 위한‘2021년도 농촌체험휴양마을 기능보강 지원 사업’공모를 2월 15일까지 실시한다.
공모대상은 현재 서귀포시 농촌체험휴양마을로 지정된 사업장이며, 노후된 체험시설 보수보강 및 체험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장비구입비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조건은 보조율 90%(자부담 10%이상)로, 마을별 최대 1000만원까지지원하며, 균등한 예산 지원을 위해 2020년 신축된 체험사업장과 2020년도 기능보강 사업을 지원받았던 마을은 지원대상에서 제외한다.
지원을 희망하는 마을은 2월 15일(월)까지 신청서류를 서귀포시 마을활력과로 제출(방문 또는 우편신청)하면 되며, 시 단위 자체심사와 도 보조금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사업자로 선정되면 사업비를 지원받게 된다.
지난해 3800만원을 투입해 농촌체험휴양마을 3개소(가시리, 의귀리, 신풍리)를 대상으로 기능보강 사업을 추진하여 체험휴양마을의 운영내실화를 도모했다.
이와 더불어 농촌체험휴양마을에서는 사업장별로 수시 방역 실시 및 전자출입명부인 제주안심코드 설치운영을 통해 코로나19 감염증 예방을 위해 힘쓰고 있다.
서귀포시는 앞으로도 농촌체험휴양마을을 찾는 방문객들의 편의를 도모하고 내실 있는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농촌체험휴양마을 기능보강 사업을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