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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서귀포시 도시재생뉴딜사업 추진계획 마련

서귀포시는 “2021년 서귀포시 도시재생뉴딜사업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김태엽 서귀포시장은 작년 취임 시 다 함께 성장하고 발전하는 더 큰 서귀포를 만들기 위해도시재생뉴딜사업으로 지역균형발전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으며, 뒤이어 서귀포시 도시재생 중장기 추진계획을 수립했다.

이번 발표 계획은 중장기 추진계획의 일환으로 서귀포 도시재생사업의 본격적 추진을 위한 금년도 세부 추진계획이다.

서귀포시에서는 2017년 월평마을, 2018년 대정읍, 2020년 중앙동 등 총 3개 지역이 도시재생 뉴딜사업지구로 선정되었으며, 총사업비 476억원*을 투입하여 각 지구별로 4개년에 걸쳐 추진중에 있다.

금년에 수립된 “2021년 서귀포시 도시재생뉴딜사업 추진계획은 사업 추진 체계화와 관리 기능을 강화하기 위한 9대 과제를 목표로 내세웠다.

제주특별자치도 도시재생전략계획에 따른 활성화지역내에 도시재생뉴딜사업 공모를 위해 사전단계인 도시재생 예비사업을 발굴할 계획이다.

기존 도시재생뉴딜사업은 예비사업 추진여부와 관계없이 공모가 가능했으나, 국토부에서 추진체계를 정립하게 되면서 내년부터는 예비사업을 완료한 지역만 도시재생뉴딜사업을 공모할 수 있다.

이에, 서귀포시는 향후 사업 공모를 위해 금년도에는 제주특별자치도 도시재생지원센터와 협업하여 도시재생예비사업을 적극 발굴할 계획이다.

활성화지역외 쇠퇴지역을 활성화하기 위해 인정사업을 발굴한다.

인정사업은 점단위 사업으로 공모 선정시 1곳당 국비 50억원까지 지원하는 제도로서, 활성화계획 수립이 필요 없는 사업으로 보다 신속하게 추진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서귀포시 자체재원 총 3억원을 투입하여 소규모재생사업을 추진한다.

서귀포시에서 추진하는 소규모 재생사업은 국토부 공모소외지역을 대상으로 소규모 점단위 재생사업을 추진하며, 21일부터 3월말까지 주민제안 및 사업계획서를 접수를 받아 총 3개소를 선정해 지원한다.

서귀포시에서 위촉한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장의 평가제도를 도입한다.

서귀포시에서는 도시재생뉴딜사업지구별로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장을 위촉하고 있으며, 현재 월평마을, 대정읍, 중앙동 등 3곳의 센터장이 위촉되어 있다.

센터장은 서귀포시와 민간위탁 협약 체결하여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를 설립 및 운영하게 되며, 협약기간 만료일 2개월 전 평가를 통해 센터장 재위촉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의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1분기내 서귀포시 현장지원센터 운영지침()을 마련하고, 민간위탁 지도점검을 기존 년2회에서 년4회로 강화하여 시행한다.

서귀포시는 현3개소의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를 협약 운영하고 있으며, 금년에 신규 2개소를 추가 설립 및 운영할 계획으로 총 5개소 현장지원센터의 체계화된 운영을 위해 운영지침을 마련한다.

협약내용의 이행여부, 성과점검, 예산집행실태 등 위탁사무 전반에 관한 사항을 점검하기 위해 지도검을 강화 시행한다.

사업지구별로 구축되어 있는 거버넌스를 지속운영한다.

도시재생사업은 다양한 주체가 협업하여 시행하는 사업으로, 도시재생전담조직(서귀포시 도시과 도시재생), 도시재생추진단, 도시재생행정협의회,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주민협의체, 사업추진협의회, 상생협의체, 공공건축가, 협약기관 등 기 구축된 거버넌스를 적극 활용하여 운영에 나선다.

도시재생사업별 공공건축가를 지정하여 공공건축물 기획단계부터 자문을 받아 추진한다.

공공건축가 제도는 2019년말 도입되어 국비지원사업에 확대 시행되고 있으, 공공건축의 공공적 가치구현과 품격향상을 위해 적극 참여를 유도한다.

금년말에는 도시재생사업 성과평가 공유회를 개최한다.

도시재생사업으로 다양한 역량강화사업 및 시설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성과를 평가하여 그 결과를 공유하여 우수사례를 적극 전파하고자 한다.

현재 운영하고 있는서귀포시 도시재생 위탁기관 협력회의를 발전시켜 서귀포시 지속가능한 도시재생사업 기반 마련 TF팀을 구성운영한다.

서귀포시는 도시재생뉴딜사업을 시설사업과 역량강화사업으로 구분하여 전문기관에 위탁 시행(3개지구 7개 기관)하고 있으며, 금년 1월부터는 위탁기관 협력회의를 정례화하여 월간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서귀포시의 지속가능한 도시재생 기반 마련을 위해 앞으로 본 위탁기관 협력회의를 TF팀으로 발전시킨다.

서귀포시는 지속가능한 도시재생사업을 위해 중장기 추진계획에 따라 체계적인 사업 발굴 및 사업시행 관리 기능 강화 등 적극 추진해 나가며, 서귀포의 현재의 모습을 훼손하지 않고 쾌적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시민중심 행복도시, 새 희망 서귀포시를 조성할 수 있도록 지역주민들과 충분히 소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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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섬지역 어린이들 대상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교통안전교육 기회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섬지역 어린이들을 위해 ‘섬찾아 삼만리 어린이 교통안전교육’을 추진한다. 이번 교육은 우도와 추자도 지역의 초등학생과 병설유치원, 어린이집 원아 등 42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지리적 여건으로 교통안전교육을 받을 기회가 적었던 섬지역 어린이들을 직접 찾아가 현장 중심의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실질적인 안전의식을 높이는 것이 목표다. 최근 섬지역을 찾는 관광객이 증가하고 렌트카 등 유입차량이 꾸준히 늘어나면서 교통약자인 어린이들의 교통사고 위험도 높아지고 있다. 이에 자치경찰단은 지역 특성을 고려한 체험 중심의 교육을 통해 어린이들이 스스로 교통안전 수칙을 익히고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자치경찰관 2명이 진행하는 이번 교육은 가상현실(VR) 기기를 활용한 실감형 교통상황 체험, 모형 횡단보도에서의 실전 통행방법 연습, 직접 안전용품 만들기 등 참여형 콘텐츠로 구성돼 어린이들의 자발적 학습 참여를 유도한다. 오충익 자치경찰단장은 “제주의 모든 어린이는 어디에 살든 동등한 안전권을 보장받아야 한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아이들이 위험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안전 시민으로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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