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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바우처 서비스 제공

서귀포시는 2021년 동안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을 통해 14개 사업 3600명에게 사회서비스를 제공한다.

사회서비스는 이용자에게 바우처(이용권)을 지원해 원하는 복지 서비스를 받는 방식으, 올해 29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지원하는 바우처 대상은 영유아, 아동, 청소년, 성인, 임산부, 노인까지 요람에서 노인까지 전 계층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세부 사업을 살펴보면 아동청소년 부문은 6개 사업으로 출산 및 영유아 용품 렌탈 서비스, 건강관리 서비스, 음악멘토링서비스 등이다.



가족과 장애인 부문은 영유아 가족지원 예술 서비스, 장애아동 음악 재활 서비스이다.

성인과 노인부문은 6개 사업으로 임산부 토탈케어서비스, 건강코칭서비스, 안마서비스 등이다.

사업 신청은 매월 받고 있는데, 2월과 3월에 270명을 집중 모집한다.

신청대상 소득기준은 중위소득 120%(4인가구 585.2만원) 이하이다. 다만, 영유아발달지원서비스, 성인건강코칭서비스 등은 사업 종류에 따라 중위소득 기준 140%~160% 이하인 사업도 있다.

선정은 연령, 가구 특성 등 신청 자격을 충족해야 하며, 서비스별 기준정보에 따른 질병, 연령, 저소득 등 우순순위를 적용해 이용자를 선정한다. 이용자로 선정되면, 12개월간 10만원 ~ 20만원의 바우처 카드를 지급해 원하는 복지프로그램과 수행기관을 스스로 선택해 이용할 수 있다.

2월 신청기간은 2. 1.() ~ 2. 10.()까지이며 주민등록주소지 관할 읍··동주민센터에 신청·접수하면 되고, 3월 신청기간은 2월 중 홈페이지에 알릴 계획이다.

김태엽 서귀포시장은 바우처 사업은 현장 복지를 가장 잘 표현하는 사업으로, 서귀포시는 현장 복지 부문에서 전국 최고의 지역으로 평가받고 있다.”면서, 서귀포시에 거주하고 사는 이유가 복지 서비스에 있도록 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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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섬지역 어린이들 대상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교통안전교육 기회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섬지역 어린이들을 위해 ‘섬찾아 삼만리 어린이 교통안전교육’을 추진한다. 이번 교육은 우도와 추자도 지역의 초등학생과 병설유치원, 어린이집 원아 등 42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지리적 여건으로 교통안전교육을 받을 기회가 적었던 섬지역 어린이들을 직접 찾아가 현장 중심의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실질적인 안전의식을 높이는 것이 목표다. 최근 섬지역을 찾는 관광객이 증가하고 렌트카 등 유입차량이 꾸준히 늘어나면서 교통약자인 어린이들의 교통사고 위험도 높아지고 있다. 이에 자치경찰단은 지역 특성을 고려한 체험 중심의 교육을 통해 어린이들이 스스로 교통안전 수칙을 익히고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자치경찰관 2명이 진행하는 이번 교육은 가상현실(VR) 기기를 활용한 실감형 교통상황 체험, 모형 횡단보도에서의 실전 통행방법 연습, 직접 안전용품 만들기 등 참여형 콘텐츠로 구성돼 어린이들의 자발적 학습 참여를 유도한다. 오충익 자치경찰단장은 “제주의 모든 어린이는 어디에 살든 동등한 안전권을 보장받아야 한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아이들이 위험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안전 시민으로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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