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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가 함께하는 나눔이 지역사회에 잔잔한 감동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서우, 이시은 남매가 129일 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오홍식)를 방문해 지난해 1년 동안 세뱃돈과 용돈으로 정성껏 모은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할머니와 엄마의 나눔을 이어받은 남매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에게 희망을 전하기 위해 성금을 기탁했으며 적십자사는 기부자의 뜻을 받들어 학생들을 위해 마스크를 지원한다.

 

남매의 나눔은 할머니의 봉사정신에서 비롯됐다. 할머니 양명순 봉사원은 2004년 청솔적십자봉사회에 가입한 이래 17년 동안 밑반찬 나눔, 희망풍차 결연, 주거개선, 위기가정 발굴지원 등 봉사활동에 앞장섰다. 양 봉사원은 14000여 봉사활동 시간을 기록하며 제주적십자사 명예의 전당에 등재됐다.

 

엄마 또한 아이들을 위해 나눔 교육을 통해 나눔의 필요성을 알리는 한편 희망풍차 정기후원에 가입해 매월 정기적인 기부를 통해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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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섬지역 어린이들 대상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교통안전교육 기회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섬지역 어린이들을 위해 ‘섬찾아 삼만리 어린이 교통안전교육’을 추진한다. 이번 교육은 우도와 추자도 지역의 초등학생과 병설유치원, 어린이집 원아 등 42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지리적 여건으로 교통안전교육을 받을 기회가 적었던 섬지역 어린이들을 직접 찾아가 현장 중심의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실질적인 안전의식을 높이는 것이 목표다. 최근 섬지역을 찾는 관광객이 증가하고 렌트카 등 유입차량이 꾸준히 늘어나면서 교통약자인 어린이들의 교통사고 위험도 높아지고 있다. 이에 자치경찰단은 지역 특성을 고려한 체험 중심의 교육을 통해 어린이들이 스스로 교통안전 수칙을 익히고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자치경찰관 2명이 진행하는 이번 교육은 가상현실(VR) 기기를 활용한 실감형 교통상황 체험, 모형 횡단보도에서의 실전 통행방법 연습, 직접 안전용품 만들기 등 참여형 콘텐츠로 구성돼 어린이들의 자발적 학습 참여를 유도한다. 오충익 자치경찰단장은 “제주의 모든 어린이는 어디에 살든 동등한 안전권을 보장받아야 한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아이들이 위험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안전 시민으로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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