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복지 대상자 중 복합적 욕구와 관리가 필요한 가구에 대하여 통합 사례관리를 강화해 복지 품질을 높여나가고 있다.
서귀포시는 통합 사례관리의 강화를 위해 정신장애, 가족상담, 청소년 상담 등 전문가 6명을 슈퍼바이저로 위촉하였다.
위촉된 슈퍼바이저는 복지 공무원, 통합사례관리사와 원팀이 되어, 복합적인 문제를 가진 어려운 가구 또는 개인에 대하여 복지 서비스에 대한 해결방안을 마련한다.
지난 1월 28일 서귀포시청 별관4층 셋마당에서 주민복지과 희망복지지원팀과 서울정신건강의학과 오대영 슈퍼바이저와 함께 슈퍼비전을 개최하였다.
슈퍼비전에서는 정신장애, 알콜 문제를 가지고 있는 대상자의 사례에 대해 지식과 정보를 공유하고 문제해결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귀포시는 올해 매월 1회씩 12회의 슈퍼비전을 개최할 계획을 갖고 있다. 12회의 슈퍼비전에서는 맞춤형 복지 수요에 맞게 사례자 지원방안 강구, 맞춤형 서비스 방법 토의와 연구 등 복지서비스를 강화하는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서귀포시 주민복지과 관계자는 슈퍼비전 역량과 슈퍼비전을 통한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강화하여, 서귀포시 하면 복지가 생각나는 복지 도시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