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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청소년 희망 교통비’ 지원사업 추진

서귀포시는 5000만원을 투입해 취약계층 청소년 대상청소년 희망교통비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서귀포시가 밝힌 청소년 희망교통비지원사업은 지난해 시민제안 사업으로 채택되어 시범사업으로 추진된 청소년 희망택시를 보완하여 추진하는 사업이다.

서귀포시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청소년(16~18, 400여명)을 대상으로 최대 1인당 연간 168000원 상당의 교통카드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시범사업으로 추진한 청소년 희망 택시는 택시만 이용할 수 있도록 하여 청소년 이용자들이 불편함을 겪었지만, 올해에는 청소년 이용 패턴에 맞춰 이용 수단을 확대하여 택시뿐만 아니라 버스도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서귀포시는 앞으로 보조사업자인 서귀포시청소년지도협의회(회장 고경탁)와 협업하여 관내 고등학교 및 읍··동 주민센터를 방문하여 사업홍보를 해 나갈 예정이다.

현광철 서귀포시 교통행정과장은 “‘청소년 희망교통비지원사업은 지난 2019년 시민공감 콘서트에서의 시민 제안을 사업으로 구체화하여 지역의 청소년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는 것에 의미를 두고 있고,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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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섬지역 어린이들 대상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교통안전교육 기회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섬지역 어린이들을 위해 ‘섬찾아 삼만리 어린이 교통안전교육’을 추진한다. 이번 교육은 우도와 추자도 지역의 초등학생과 병설유치원, 어린이집 원아 등 42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지리적 여건으로 교통안전교육을 받을 기회가 적었던 섬지역 어린이들을 직접 찾아가 현장 중심의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실질적인 안전의식을 높이는 것이 목표다. 최근 섬지역을 찾는 관광객이 증가하고 렌트카 등 유입차량이 꾸준히 늘어나면서 교통약자인 어린이들의 교통사고 위험도 높아지고 있다. 이에 자치경찰단은 지역 특성을 고려한 체험 중심의 교육을 통해 어린이들이 스스로 교통안전 수칙을 익히고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자치경찰관 2명이 진행하는 이번 교육은 가상현실(VR) 기기를 활용한 실감형 교통상황 체험, 모형 횡단보도에서의 실전 통행방법 연습, 직접 안전용품 만들기 등 참여형 콘텐츠로 구성돼 어린이들의 자발적 학습 참여를 유도한다. 오충익 자치경찰단장은 “제주의 모든 어린이는 어디에 살든 동등한 안전권을 보장받아야 한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아이들이 위험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안전 시민으로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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