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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봄철 산불예방 사전준비 총력

제주시는 봄철 산불예방활동과 초동진화태세 구축을 위해 21일부터 5월 15일까지를 산불방지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본청 및 읍·면에 산불방지 대책본부를 설치한다.

 

이에 시에서는 우선 산불에 대한 선제적 대응 및 초등진화를 위해 봄철 산불방지 대책기간 동안 근무할 산불감시원 55, 진화대원 60명을 사전 모집하였다.

 

이달 27, 서류전형·직무수행능력평가를 통해 선발된 산불감시원과 진화대원은 산불조심기간 동안 산불감시 및 초동진화 임무에 투입된다. 이들은 산불감시활동 외에도 소각금지 계도 및 입산통제구역 무단입산자 단속 등 산불예방 홍보활동도 함께 병행한다.

 

또한 비상시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소방서, 군부대, 경찰서와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산림항공관리소 산불진화헬기 소방안전본부 헬기와 함께 공조 진화할 계획이다.

 

제주시 공원녹지과장은 "대부분의 산불은 우리의 방심과 작은 실수로 인해 발생하기에 산림인접지역에서의 흡연, 불법소각행위를 절대 금지하도록 협조 부탁드린다2021년을 산불 발생 제로화의 원년으로 삼고 사전 준비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

 

한편 산림 내에서 담배를 피우거나 꽁초를 버리면 20만원 이하의 과태료, 허가 없이 산림이나 인접지역에서 불을 피우면 5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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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섬지역 어린이들 대상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교통안전교육 기회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섬지역 어린이들을 위해 ‘섬찾아 삼만리 어린이 교통안전교육’을 추진한다. 이번 교육은 우도와 추자도 지역의 초등학생과 병설유치원, 어린이집 원아 등 42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지리적 여건으로 교통안전교육을 받을 기회가 적었던 섬지역 어린이들을 직접 찾아가 현장 중심의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실질적인 안전의식을 높이는 것이 목표다. 최근 섬지역을 찾는 관광객이 증가하고 렌트카 등 유입차량이 꾸준히 늘어나면서 교통약자인 어린이들의 교통사고 위험도 높아지고 있다. 이에 자치경찰단은 지역 특성을 고려한 체험 중심의 교육을 통해 어린이들이 스스로 교통안전 수칙을 익히고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자치경찰관 2명이 진행하는 이번 교육은 가상현실(VR) 기기를 활용한 실감형 교통상황 체험, 모형 횡단보도에서의 실전 통행방법 연습, 직접 안전용품 만들기 등 참여형 콘텐츠로 구성돼 어린이들의 자발적 학습 참여를 유도한다. 오충익 자치경찰단장은 “제주의 모든 어린이는 어디에 살든 동등한 안전권을 보장받아야 한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아이들이 위험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안전 시민으로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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