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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구간 대형폐기물 처리나선 제주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0% 이상 늘어

집을 지키는 신들이 새해 과세를 간 사이 이사를 하면 무탈하다는 속설로 탄생한 제주의 신구간은 대형폐기물 처리난이라는 과제를 주고 있다.

 

특히 이 기간과 설 연휴 사이에 늘어나는 대형폐기물 처리에 제주시가 적극 나서고 있다.

 

2021년 신구간(1.25.~1.31.)과 설연휴(2.11.~2.14.) 동안 증가하는 대형기물의 적기 처리를 위하여 제주시에서는 수거차량의 증차 등 시민 생활 불편 최소화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제주시에 따르면 2020년 신구간 전 일주일(1/17 ~ 1/23) 동안 일평균 878여건에 불과하던 대형폐기물 신청량이 2021년에는 신구간 전 일주일(1/19 ~ 1/25) 동안 일평균 1204건에 달하고 있다.

 

또한, 1 첫째주는 일평균 646, 둘째 주 1141, 셋째 주 1,204건으로 신구간이 가까울수록 배출량이 늘어나는 실정이다.


대형폐기물의 적기 처리를 위해서는 올바른 대형폐기물 신청 및 배출이 필요하며, 신청은 가까운 읍면동 주민센터나 제주시 대형폐기물 홈페이지(http://waste.jejusi.go.kr), 모바일 등을 통해 가능하다.


대형폐기물 수거차량(5)이 진입 가능한 곳으로 배출예정일에 맞추어 배출되면, 예정일 다음 날부터 3~4일 이내 수거가 이루어지므로 배출예정일 및 배출장소를 반드시 지켜야 한다.

 

폐가전제품의 경우, 대형폐기물로도 배출이 가능하지만 한국전자제품자원순환공제조합에서 운영 중인 폐가전제품 무상방문 수거 서비스를 통해 무상으로도 배출이 가능하다.


폐가전제품 무상방문수거 서비스예약(1599-0903)은 냉장고 등 대형가전일 경우 단일제품으로 신청가능하나, 소형가전일 경우는 5개 이상일 때 가정 내 방문 수거를 하고 있으므로 소형가전 5개 미만인 경, 가까운 재활용 도움센터로 가져가면 무상으로 배출할 수 있다.

 

주시에서는 대형폐기물 배출시, 5톤 청소차량이 통행 가능 곳 중 다른 시민들에게 피해가 가지 않는 장소를 선정하여 배출일자를 지켜 처리해주실 것을 당부함과 동시에, 정상 배출된 대형폐기물은 적기 수거하여 제주시민의 생활 불편을 최소화해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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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섬지역 어린이들 대상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교통안전교육 기회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섬지역 어린이들을 위해 ‘섬찾아 삼만리 어린이 교통안전교육’을 추진한다. 이번 교육은 우도와 추자도 지역의 초등학생과 병설유치원, 어린이집 원아 등 42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지리적 여건으로 교통안전교육을 받을 기회가 적었던 섬지역 어린이들을 직접 찾아가 현장 중심의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실질적인 안전의식을 높이는 것이 목표다. 최근 섬지역을 찾는 관광객이 증가하고 렌트카 등 유입차량이 꾸준히 늘어나면서 교통약자인 어린이들의 교통사고 위험도 높아지고 있다. 이에 자치경찰단은 지역 특성을 고려한 체험 중심의 교육을 통해 어린이들이 스스로 교통안전 수칙을 익히고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자치경찰관 2명이 진행하는 이번 교육은 가상현실(VR) 기기를 활용한 실감형 교통상황 체험, 모형 횡단보도에서의 실전 통행방법 연습, 직접 안전용품 만들기 등 참여형 콘텐츠로 구성돼 어린이들의 자발적 학습 참여를 유도한다. 오충익 자치경찰단장은 “제주의 모든 어린이는 어디에 살든 동등한 안전권을 보장받아야 한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아이들이 위험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안전 시민으로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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