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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 통합지도·점검

제주시는 환경오염물질배출시설 등에 관한 통합지도 점검규정 의거 ‘2021년도 배출시설 통합지도 점검계획을 수립하여 연중 사업장을 대상으로 지도점검에 나설 계획이다.

1월 현재 신고(허가)된 대기수질분야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은 1,054개소(대기 234, 폐수 429, 비산먼지 126, 기타수질 265) 가운데 금년도에 390개소 (대기 78, 폐수 186, 비산먼지 63, 기타수질 63) 사업장에 대해 방지시설 정상가동, 배출허용기준 초과, 자가측정 및 운영기록부 작성 여부 등에 대해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점검의 효율성을 위하여 취약시기별로 봄철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하절기 기타수질오염원(양식장), 장마철 폐수배출시설, 동절기 대기배출시설 집중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화북공업지역 등 공장밀집지역 사업장 민관 합동점검을 추진하는 동시에 무허가미신고 배출시설 연중 점검과 함께 생활환경 불편민원에 대해서도 전담반을 편성해 불편사항을 신속히 처리한다.

제주시 관계자는철저한 사업장 지도점검을 통해 쾌적하고 청정한 환경조성을 도모하고, 사업장 자립 환경관리 기반 구축을 위하여 자율점검업소 지정 신청 홍보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주시는 지난해 배출시설을 지도점검한 결과, 관련법을 위반한 50개 사업장에 대해 행정처분 (경고 20, 개선명령 23, 조업정지 1, 사용중지(고발병과) 6)과 함께 과태2050만원을 부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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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섬지역 어린이들 대상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교통안전교육 기회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섬지역 어린이들을 위해 ‘섬찾아 삼만리 어린이 교통안전교육’을 추진한다. 이번 교육은 우도와 추자도 지역의 초등학생과 병설유치원, 어린이집 원아 등 42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지리적 여건으로 교통안전교육을 받을 기회가 적었던 섬지역 어린이들을 직접 찾아가 현장 중심의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실질적인 안전의식을 높이는 것이 목표다. 최근 섬지역을 찾는 관광객이 증가하고 렌트카 등 유입차량이 꾸준히 늘어나면서 교통약자인 어린이들의 교통사고 위험도 높아지고 있다. 이에 자치경찰단은 지역 특성을 고려한 체험 중심의 교육을 통해 어린이들이 스스로 교통안전 수칙을 익히고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자치경찰관 2명이 진행하는 이번 교육은 가상현실(VR) 기기를 활용한 실감형 교통상황 체험, 모형 횡단보도에서의 실전 통행방법 연습, 직접 안전용품 만들기 등 참여형 콘텐츠로 구성돼 어린이들의 자발적 학습 참여를 유도한다. 오충익 자치경찰단장은 “제주의 모든 어린이는 어디에 살든 동등한 안전권을 보장받아야 한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아이들이 위험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안전 시민으로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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