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오는 2월 1일부터 10일까지 주소지 읍면동주민센터에서 올해 1차 지역사회서비스 이용자 850명을 모집한다.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은 아동·청소년, 노인, 장애인 등 계층별 특성을 고려한 정서지원 및 건강증진 등 맞춤형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이용자가 제공기관을 직접 선택하고 전자바우처카드로 비용을 결제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제주시는 올해 영유아발달지원서비스, 아동·청소년 음악멘토링서비스, 성인심리지원 등 14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으로 선정은 서비스별로 기준중위소득 △120%이하(4인가구 585만원) △140%이하(4인가구 682만원) △160%이하(4인가구 780만원) 차등기준을 적용해 이뤄지며, 서비스가격은 월10만원~20만원 정도로 등급별 서비스 가격의 10%~30%을 본인부담금으로 납부하고 1년간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사업별 세부 모집인원, 구비서류, 사업별 모집기준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제주시 주민복지과(☎064-728-2582), 읍·면·동주민센터에 문의하거나 제주시청, 제주사회서비스지원단 홈페이지에 게시된 자료를 참고하면 된다.
제주시는 지난해 총 7459명에게 해당 서비스를 지원했으며, 올해도 꼭 필요한 분들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홍보를 더욱 강화해 나가기로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