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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 해양환경 보전활동에 참여할 바다환경 지킴이 173명을 채용한다.

 

제주도는 국비 115000만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23억 원을 투입해 제주시 100, 서귀포시에 73명을 배치할 계획이다.

 

지난해와 같이 기간제 근로자 신분으로 채용하며 도내 해안변 일원에 상시 배치해 구역별 책임 정화 활동을 수행하는 등 고질적인 해양쓰레기 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로 했다.

 

바다환경지킴이 채용은 2021년도 바다환경지킴이 세부시행지침에 따라 행정시에서 진행될 예정으로 최근 중국발 괭생이모자반 발생에 따라 최대한 채용 절차를 신속히 진행할 계획이다.

 

1월 중 각 행정시별로 모집을 시작하여 체력시험과 면접시험을 거쳐 최종 대상자를 선정하고, 3월부터 도내 전 해안변을 관 운영한다.

 

근로조건은 18시간 근무를 원칙(탄력적으로 조정 가능)으로 하고 올해도 제주특별자치도 생활임금액을 적용하여 시간급 1150으로 월 2121350원 정도의 임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청정제주바다지킴이2017년도부터 제주도에서 전국 최초로 운영했으며, 지난해 171명에서 올해 173명으로 규모를 확대했다.


양홍식 도 해양수산국장은 청정제주 바다환경지킴이는 제주도내 만 19세 이상인 자로 제주특별자치도 기간제근로자 취업규정의 결격사유가 없는 도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므로 관심 있는 도민들의 많이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제주시와 서귀포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참고하여 기한 신청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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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섬지역 어린이들 대상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교통안전교육 기회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섬지역 어린이들을 위해 ‘섬찾아 삼만리 어린이 교통안전교육’을 추진한다. 이번 교육은 우도와 추자도 지역의 초등학생과 병설유치원, 어린이집 원아 등 42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지리적 여건으로 교통안전교육을 받을 기회가 적었던 섬지역 어린이들을 직접 찾아가 현장 중심의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실질적인 안전의식을 높이는 것이 목표다. 최근 섬지역을 찾는 관광객이 증가하고 렌트카 등 유입차량이 꾸준히 늘어나면서 교통약자인 어린이들의 교통사고 위험도 높아지고 있다. 이에 자치경찰단은 지역 특성을 고려한 체험 중심의 교육을 통해 어린이들이 스스로 교통안전 수칙을 익히고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자치경찰관 2명이 진행하는 이번 교육은 가상현실(VR) 기기를 활용한 실감형 교통상황 체험, 모형 횡단보도에서의 실전 통행방법 연습, 직접 안전용품 만들기 등 참여형 콘텐츠로 구성돼 어린이들의 자발적 학습 참여를 유도한다. 오충익 자치경찰단장은 “제주의 모든 어린이는 어디에 살든 동등한 안전권을 보장받아야 한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아이들이 위험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안전 시민으로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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