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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양수산 제2도약,’미래 수산업 발전 본격 추진

주특별자치도는 급변하고 있는 수산업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제주도에 적합한 경쟁력 있는 안정적이고 지속가능한 수산업 발전을 위해 2차 제주 미래 수산업 발전 5개년 계획을 수립,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제주도에 따르면 2025년 어업 총 조수입 12천억원목표로 2021년부터 제주 미래 수산업 발전계획을 추진하며, 차질 없이 목표달성을 위해 수산업 분야에 국비 3,995억원을 포함한 9812억원을 5년간 연차적으로 투자한다고 밝혔다.

 

어업 분야별 달성목표 및 투자방향으로는 어선어업분야에 2025년 조수입 6200억원을 목표로 연근해어업 정예화 및 조업정주환경 개선사업에 5년간 1377억원을 투자하고, 양식어업 분야에 조수입 3500억원을 목표로 환경과 안전성을 겸비한 양식기반 구축사업에 4520억원을 투자하게 된다.

또한 마을어업분야는 조수입 300억원을 목표로 수산자원 관리체계를 확립하고, 관광이 함께하는 정주어촌 구현을 위해 2362억원을 사용한다.

수산물 유통가공분야에 조수입 2000억원을 목표로 고차 가공화 수산물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어식문화 확대 보급사업에 1,552억원을 투자한다고 밝혔다.

 

양홍식 제주도 해양수산국장은, 제주 미래 수산업 발전계획을 차질 없이 추진하기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함으로써 국내외 여건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고, 제주 연안바다 살리기와 안전하고 위생적인 수산식품 공급체계를 구축할 수 있는 기반 마련으로 대외 경쟁력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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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섬지역 어린이들 대상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교통안전교육 기회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섬지역 어린이들을 위해 ‘섬찾아 삼만리 어린이 교통안전교육’을 추진한다. 이번 교육은 우도와 추자도 지역의 초등학생과 병설유치원, 어린이집 원아 등 42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지리적 여건으로 교통안전교육을 받을 기회가 적었던 섬지역 어린이들을 직접 찾아가 현장 중심의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실질적인 안전의식을 높이는 것이 목표다. 최근 섬지역을 찾는 관광객이 증가하고 렌트카 등 유입차량이 꾸준히 늘어나면서 교통약자인 어린이들의 교통사고 위험도 높아지고 있다. 이에 자치경찰단은 지역 특성을 고려한 체험 중심의 교육을 통해 어린이들이 스스로 교통안전 수칙을 익히고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자치경찰관 2명이 진행하는 이번 교육은 가상현실(VR) 기기를 활용한 실감형 교통상황 체험, 모형 횡단보도에서의 실전 통행방법 연습, 직접 안전용품 만들기 등 참여형 콘텐츠로 구성돼 어린이들의 자발적 학습 참여를 유도한다. 오충익 자치경찰단장은 “제주의 모든 어린이는 어디에 살든 동등한 안전권을 보장받아야 한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아이들이 위험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안전 시민으로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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