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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만 특별대책 상황실’ 운영

제주특별자치도는 설명절 연휴기간,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더불어 안전하고 원활한 여객 수송과 양질의 항만 서비스 제공을 위해 제주항 항만 특별대책 상황실을 설치·운영한다.

 

항만 특별대책 상황실은 설명절 연휴기간인 오는 211일부터 14일까지 제주특별자치도 해양수산국 해운항만과에서 총괄하며, 현장 상황실은 제주항에 위치한 해운항만과 제주항만관리팀 내 설치·운영해 연휴기간 비상근무에 돌입한다.


 

설명절 연휴기간동안 관계기관과의 협력 체계를 구축하여, 귀성객 및 관광객 등 항만 입도객들의 안전하고 원활한 여객 수송을 지원하며, 선박 입출항 관리, 각종 항만 안전사고 등 비상상황에 대비한다.

 

연휴기간에 앞서 지난 125일부터는 설명절 대비 제주항 여객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과 항만내 주요 해양시설에 대하여 시설물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특히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한 여객터미널 등 밀집시설에 대한 방역소독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항만 근로자 및 하역사와의 비상근무체계 구축으로 해상 물류 운송을 지원하고, 예인선, 청항선 등과 협업 체계를 가동, 각종 비상상황 발생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철저히 준비하고 있다.

 

양홍식 도 해양수산국장은 설명절 연휴 항만 특별대책 상황실 운영을 통해, 제주항만을 이용하는 귀성객과 관광객들의 불편이 없도록 양질의 항만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코로나19 지역 확산 방지를 위한 예방 활동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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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섬지역 어린이들 대상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교통안전교육 기회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섬지역 어린이들을 위해 ‘섬찾아 삼만리 어린이 교통안전교육’을 추진한다. 이번 교육은 우도와 추자도 지역의 초등학생과 병설유치원, 어린이집 원아 등 42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지리적 여건으로 교통안전교육을 받을 기회가 적었던 섬지역 어린이들을 직접 찾아가 현장 중심의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실질적인 안전의식을 높이는 것이 목표다. 최근 섬지역을 찾는 관광객이 증가하고 렌트카 등 유입차량이 꾸준히 늘어나면서 교통약자인 어린이들의 교통사고 위험도 높아지고 있다. 이에 자치경찰단은 지역 특성을 고려한 체험 중심의 교육을 통해 어린이들이 스스로 교통안전 수칙을 익히고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자치경찰관 2명이 진행하는 이번 교육은 가상현실(VR) 기기를 활용한 실감형 교통상황 체험, 모형 횡단보도에서의 실전 통행방법 연습, 직접 안전용품 만들기 등 참여형 콘텐츠로 구성돼 어린이들의 자발적 학습 참여를 유도한다. 오충익 자치경찰단장은 “제주의 모든 어린이는 어디에 살든 동등한 안전권을 보장받아야 한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아이들이 위험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안전 시민으로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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