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특별자치행정국은 1월 26일 도·행정시 직원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PC 영상회의 시스템을 활용한 온라인 2021 특별자치행정분야 도·행정시 합동 워크숍을 개최하였다.
이번 워크숍은 사회적 거리두기 차원에서 대면회의 등을 개최하지 못함에 따라 온라인을 통해 개최 되었으며, 향후에도 코로나19 상황이지만 도·행정시 온라인 영상회의를 정기적으로 실시하여 직원 간 소통을 강화하여 도정의 핵심 시책들을 차질없이 수행해 나갈 계획이다.
이 날 워크숍에서는 특별자치행정국 직원과 행정시 직원들이 도민과 전 사업장 제주 안심코드와 앱 설치 홍보 등에 전력을 다하여 코로나 확진자 발생시 신속 대응 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 및 코로나19 장기화에 대처할 수 있는 방안 등에 대해 토의하였다.
아울러 주요업무 및 현안 발표와 토의로 이어졌으며, 행정시 직원들의 애로사항 청취의 시간도 가졌다.
주요업무 내용으로는 대내외 정책여건을 반영하여 도민이 공감하는 행복자치 실현을 위한 자치행정 역량 강화 사업, 도민 인권교육 및 인권서당 확대, 행복한 마을만들기 프로젝트, 비대면 민원서비스 강화 등을 추진하고 제주 4·3의 완전한 해결을 위하여 4·3특별법 개정 노력과 이에 따른 후속조치 추진, 제73주년 4·3 희생자 추념식 준비, 희생자와 유가족 추가신고, 유적지의 체계적 보존과 정비, 4.3의 진실 및 가치공유를 위한 전국화 세계화 사업을 추진 하게 된다.
또한 투명한 회계운영과 제주형 공유재산 관리를 위하여 효율적인 자금운용·관리, 사회적 약자 및 영세기업 지원 확대, 안전하고 주민 편익 우선의 계약심사, 코로나 19로 인한 수의계약 등에 대한 한시적 특례기간 연장과 공유재산 임대료 감면을 연장하게 된다.
그리고 도민 평생교육 기반을 강화하기 위하여 도민 역량개발 및 소외계층 평생교육 지원사업, 어린이·청소년 글로벌 마인드 함양 사업, 제주평생장학진흥원 청사 리모델링 사업, 제주 꿈바당 교육문화 학습지 지원사업과 학교급식비 지원 등 공교육 경쟁력 강화 사업 등을 지원하게 된다.
송종식 특별자치행정국장은 “전 사업장 제주안심코드 설치와 도민 앱 설치의 필요성과 효과 등을 홍보하여 도민의 안전을 확보함은 물론 합동 워크숍을 통하여 도·행정시·읍면동 간의 업무 공유 및 협력을 통해 도민들이 보다 공감할 수 있는 사업을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