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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청소년수련시설 현장점검

서귀포시는 지난 21일과 25, 양일간 대정청소년수련관을 포함한 직영 청소년수련시설 14개소를 방문하여 제주안심코드 설치 및 운영상황, 코로나19 대비 방역지침 준수사항 등 현장점검을 실시하였다.

또한, 지난 115일 상반기 청소년지도사 정기인사 시 이동 배치된 청소년지도사의 애로사항 등을 자유롭게 청취하고, 올해 기능 보강이 필요한 시설이 있는지 여부도 중점 점검했다.



현장점검 결과, 청소년수련시설 14개소 모두 제주안심코드를 설치하여 적극 활용 중에 있으며, 지난해 12구입 설치한 발열체크장비(15)도 수련시설에서 적극 활용하고 있었다.

수련시설 중 개보수가 필요한 시설의 경우 올해 총 9억8000만원을 투입하여 우선 순위를 마련하여 시설 개보수와 장비보강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올해 직영으로 처음 전환된 4개 마을(하효, 법환, 강정, 예래)청소년문화의 집의 경우에는 이용 청소년의 안전과 문화의 집 활성화를 위하여 우선 투입을 검토하고 있으며, 코로나19 대비 비대면 프로그램 확대를 위한 환경조성사업도 적극 추진 해 나갈 방침이다.

현재 청소년수련시설은 제주형 특별방역 9차 행정조치 추가연장에 따라 오는 31일까지 휴관을 실시하고 있는데, 긴급돌봄이 필요한 경우에는 서귀포시청소년수련관을 포함한 4개 수련시설 방과후 아카데미에서 돌봄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앞으로도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의 건전 성장과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 지원을 위하여 매달 현장점검을 실시해 나가고, 수련시설에 배치된 청소년지도사(30)와 청소년운영위원회(14개소, 228) 등을 통한 일선 현장의 소리를 수시 청취하여 문제점을 개선함으로써 이용 청소년과 학부모의 기대에 부응하는 청소년수련시설이 되도록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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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섬지역 어린이들 대상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교통안전교육 기회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섬지역 어린이들을 위해 ‘섬찾아 삼만리 어린이 교통안전교육’을 추진한다. 이번 교육은 우도와 추자도 지역의 초등학생과 병설유치원, 어린이집 원아 등 42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지리적 여건으로 교통안전교육을 받을 기회가 적었던 섬지역 어린이들을 직접 찾아가 현장 중심의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실질적인 안전의식을 높이는 것이 목표다. 최근 섬지역을 찾는 관광객이 증가하고 렌트카 등 유입차량이 꾸준히 늘어나면서 교통약자인 어린이들의 교통사고 위험도 높아지고 있다. 이에 자치경찰단은 지역 특성을 고려한 체험 중심의 교육을 통해 어린이들이 스스로 교통안전 수칙을 익히고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자치경찰관 2명이 진행하는 이번 교육은 가상현실(VR) 기기를 활용한 실감형 교통상황 체험, 모형 횡단보도에서의 실전 통행방법 연습, 직접 안전용품 만들기 등 참여형 콘텐츠로 구성돼 어린이들의 자발적 학습 참여를 유도한다. 오충익 자치경찰단장은 “제주의 모든 어린이는 어디에 살든 동등한 안전권을 보장받아야 한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아이들이 위험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안전 시민으로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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