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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축산악취 저감 노력에 민원 발생 줄어

제주특별자치도는 매년 지속적으로 증가한 축산악취 민원이 지난해 1535건 발생해 전년(2019) 대비 20.1%(1,923) 감소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행정시별로 제주시 7.8%(897), 서귀포시 33%(638)의 축산악취 민원이 줄어들었다.

 

제주도는 축산악취 민원 감소 주요 요인으로 악취관리지역 지정 농가 지도·점검을 통하여 악취배출허용 기준 위반한 농가에 대해 행정처분 및 과태료(34)를 부과하는 한편, 제주악취관리센터를 이용한 맞춤형 악취저감기술 지원 등을 통해 농가의 자구적 노력을 이끌어낸 결과로 판단하고 있다.

 

올해 제주도는 축산악취 저감을 위해 농가의 자구적 개선 노력을 지속적으로 유도하기 위해 축산농가 맞춤형 악취저감기술 지원 컨설팅을 확대 운영하고 농가의 인식전환을 위한 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

 

이와 별도로 악취관리지역 지정 농가에 대해 지도 단속을 강화하고, 주말·야간 취약시간대 악취 민원 대응반을 운영하여 악취 민원에 적극 대응한다.

 

악취 측정 모바일 앱을 활용한 주민 참여형 악취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하여 실시간 모니터링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악취 저감을 위해 노력하는 농가에 대해서는 지도점검 유예, 환경관리 우수농가 지정 등의 행정적인 지원을 강화하고 비노력 농가는 강력한 행정조치를 병행할 방침이다.

 

문경삼 도 환경보전국장은 축산악취 저감을 위해 지속적인 농가 인식 개선 지도와 악취 민원을 신속히 대응하여 도민 체감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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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섬지역 어린이들 대상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교통안전교육 기회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섬지역 어린이들을 위해 ‘섬찾아 삼만리 어린이 교통안전교육’을 추진한다. 이번 교육은 우도와 추자도 지역의 초등학생과 병설유치원, 어린이집 원아 등 42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지리적 여건으로 교통안전교육을 받을 기회가 적었던 섬지역 어린이들을 직접 찾아가 현장 중심의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실질적인 안전의식을 높이는 것이 목표다. 최근 섬지역을 찾는 관광객이 증가하고 렌트카 등 유입차량이 꾸준히 늘어나면서 교통약자인 어린이들의 교통사고 위험도 높아지고 있다. 이에 자치경찰단은 지역 특성을 고려한 체험 중심의 교육을 통해 어린이들이 스스로 교통안전 수칙을 익히고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자치경찰관 2명이 진행하는 이번 교육은 가상현실(VR) 기기를 활용한 실감형 교통상황 체험, 모형 횡단보도에서의 실전 통행방법 연습, 직접 안전용품 만들기 등 참여형 콘텐츠로 구성돼 어린이들의 자발적 학습 참여를 유도한다. 오충익 자치경찰단장은 “제주의 모든 어린이는 어디에 살든 동등한 안전권을 보장받아야 한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아이들이 위험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안전 시민으로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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