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선고등학교(교장 정성중)는 이번에 졸업한 시사토론동아리 졸업생들은 지난 1월 25(월)에 모교를 비롯하여 표선중학교, 표선면사무소, 표선도서관에 일본군 위안부 관련 도서를 기증했다.
이번 졸업생들은 2019학년도부터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의 역사를 탐구하는 활동을 이어왔다. 재학 당시부터 일본군 위안부에 대한 올바른 역사인식 형성을 위해 교내 공모전 등을 진행하며 열심히 기부금을 모았다.
장민기 동아리부장(졸업생)은“코로나19 위기로 교외활동이 제한되어서, 위안부 평화비를 교내에 건립하는 대신에 위안부 관련 도서 50여권(100만원상당)을 구입하여 표선지역 4개 기관에 기증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