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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창항, 서부권역 해양관광 마리나항만 개발

제주특별자치도는 신창 공공마리나항 조성을 위해 올해부터 2022년까지 2개년 사업을 추진한다.

 

신창 공공마리나 사업은 제주시 한경면 신창항 내 유휴공간을 활용하여 조성되는 것으로, 신창항을 제주 서부권역 해양관광 거점지역으로 육성하기 위하여 지난해 5해양수산부 제2차 마리나항만 기본계획(20202029)에 반영되었다.


신창항은 최근 해양레저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기상악화시 항내 정온도가 안정적으로 유지됨에 따라 요트 및 레저보트들의 계류가 증가하며 이용객 안전 등을 위한 정비가 필요한 실정이다

 

제주도는 신창 공공마리나 개발을 위해 올해부터 2022년까지 총사업비 20억원을 투자하여 요트계류시설 15선석을 시설할 계획이다.


8월까지 설계용역 및 관계기관 협의를 완료하면 올해 9월부터 본격 공사를 착공하여 202112월까지 사업이 완료된다.

 

지금까지 제주도는 공공마리나 개발을 위하여 김녕, 도두, 강정에 사업비 123억원을 투자하여 요트계류시설(해상 48, 육상 15) 및 클럽하우스 등을 신축 완료하였다.


이날 신창항 부지를 점검한 고영권 정무부지사는 제주 서부권역 해양관광 거점으로 신창 공공마리나 시설이 본격 운영되면, 김녕·도두·강정 등과 연계해 서부지역 해양관광 활성화가 기대된다지역관광, 특산물 판매 등으로 이어져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공공마리나 개발을 통해 화순 등 지역에서 이루어지는 민간차원의 마리나개발 사업 투자도 촉진되어 제주가 동북아 요트 중간 기항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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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섬지역 어린이들 대상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교통안전교육 기회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섬지역 어린이들을 위해 ‘섬찾아 삼만리 어린이 교통안전교육’을 추진한다. 이번 교육은 우도와 추자도 지역의 초등학생과 병설유치원, 어린이집 원아 등 42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지리적 여건으로 교통안전교육을 받을 기회가 적었던 섬지역 어린이들을 직접 찾아가 현장 중심의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실질적인 안전의식을 높이는 것이 목표다. 최근 섬지역을 찾는 관광객이 증가하고 렌트카 등 유입차량이 꾸준히 늘어나면서 교통약자인 어린이들의 교통사고 위험도 높아지고 있다. 이에 자치경찰단은 지역 특성을 고려한 체험 중심의 교육을 통해 어린이들이 스스로 교통안전 수칙을 익히고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자치경찰관 2명이 진행하는 이번 교육은 가상현실(VR) 기기를 활용한 실감형 교통상황 체험, 모형 횡단보도에서의 실전 통행방법 연습, 직접 안전용품 만들기 등 참여형 콘텐츠로 구성돼 어린이들의 자발적 학습 참여를 유도한다. 오충익 자치경찰단장은 “제주의 모든 어린이는 어디에 살든 동등한 안전권을 보장받아야 한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아이들이 위험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안전 시민으로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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