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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마을관광 맞춤형 컨설턴트 모집

서귀포시는 관광사업 관련 지식과 경험노하우가 풍부한 전문가인 마을관광 컨설턴트를 모집한다.

125()부터 25()까지 2주간 접수하며, 향후 서류 평가 및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 4명이 선정된다. 선정된 컨설턴트에게는 수당 및 관련 경비가 지원된다.

마을관광 컨설턴트 파견 사업은, 서귀포시가 코로나19 이후 관광트렌드 변화에 선제적 대응을 위해 지난해 8월 구성된 관광융복합 콘텐츠 개발 프로젝트팀이 개발한 5개 신규 관광 아이디어 중 하나다.

서귀포시는 지난해 8월과 9월 사이 마을기업, 농촌체험휴양마을 등에 대해 방문과 면담을 통해서 컨설팅에 대한 욕구조사를 사전에 실시하였다.

실시결과 마을기업, 이장, 협동조합 등은 공통적으로 행정지원을 통한 설립 후 사후관(정보제공·컨설팅)가 미흡한 점을 제기했으며, 지속가능한 수익원 부재, 주민중심 운영으로 인한 전문성 부족을 호소했다.

컨설턴트 지원사업 시 다수 신청의사를 보였으나 다만, 마을과 기업의 상황에 맞는 맞춤형·수익원 발굴 컨설팅을 원했다. 에 서귀포시는 마을관광 컨설턴트 사업을 기획하게 되었다.

마을관광 컨설턴트는 기존 운영중인 마을기업, 사회적기업 중 관광상품을 개발해 수익을 창출하고자 하는 관광기업 및 새롭게 마을의 숨겨진 관광, 문화자원을 융복합 해 신규상품으로 기업을 설립하고자 하는 마을을 대상으로 파견된다.

참여마을(기업)은 오는 3월 중 모집하여 선정할 예정이며, 서귀포시와 협약 체결 후, 컨설팅과 역량강화 교육이 체계적으로 지원된다. 이후, 일회성 지원에 그치지 않고 합동 워크숍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네트워크를 구축해나갈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침체되어있던 관광기업들이 마을관광 컨설턴트와의 협업을 통하여 경쟁력을 강화하겠다, “향후 서귀포시 105개 마을에 숨어 있는 관광자원을 발굴, 연계하여 마을관광의 성장잠재력을 극대화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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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섬지역 어린이들 대상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교통안전교육 기회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섬지역 어린이들을 위해 ‘섬찾아 삼만리 어린이 교통안전교육’을 추진한다. 이번 교육은 우도와 추자도 지역의 초등학생과 병설유치원, 어린이집 원아 등 42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지리적 여건으로 교통안전교육을 받을 기회가 적었던 섬지역 어린이들을 직접 찾아가 현장 중심의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실질적인 안전의식을 높이는 것이 목표다. 최근 섬지역을 찾는 관광객이 증가하고 렌트카 등 유입차량이 꾸준히 늘어나면서 교통약자인 어린이들의 교통사고 위험도 높아지고 있다. 이에 자치경찰단은 지역 특성을 고려한 체험 중심의 교육을 통해 어린이들이 스스로 교통안전 수칙을 익히고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자치경찰관 2명이 진행하는 이번 교육은 가상현실(VR) 기기를 활용한 실감형 교통상황 체험, 모형 횡단보도에서의 실전 통행방법 연습, 직접 안전용품 만들기 등 참여형 콘텐츠로 구성돼 어린이들의 자발적 학습 참여를 유도한다. 오충익 자치경찰단장은 “제주의 모든 어린이는 어디에 살든 동등한 안전권을 보장받아야 한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아이들이 위험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안전 시민으로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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