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지역주민의 쉼터이자 역사와 전통, 향토성이 깃든 보호수 및 노거수에 대하여 수목 정비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사업비 2000만 원을 투입하여 소나무재선충병 예방나무 주사와 외과수술 등을 정비하는 사업으로써 한림읍 협재리 팽나무 외 2개소, 곰솔 보호수·노거수 등 34그루에 대해 정비할 예정이다.
보호수는 『산림보호법』 및 『제주특별자치도 보호수 및 노거수 보호 관리조례』,『자생식물 및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 관리요령』에 근거, 100년 이상 수목 중에 노목(老木), 거목(巨木), 희귀목(稀貴木) 등 그 가치가 인정되면 지정된다.
한편, 제주시에서 지정 관리하는 보호수는 팽나무 74그루, 해송 29그루 기타 수종 13그루로 총 116그루이며, 노거수는 팽나무 46그루, 멀 구술나무 1그루, 상수리나무 1그루, 곰솔 2그루, 느티나무 1그루로 총 51그루를 관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