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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이브 스루’제주산 뿔소라 안전·저렴 구입 보장

제주특별자치도는 추석을 맞아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 간 소라 드라이브 스루 판매행사를 실시한다.

 

올해 들어 제주산 소라의 일본수출 감소와 코로나19 영향으로 인한 소비위축으로 해녀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따라, 도는 지난 425일 제주 뿔소라 꼬치구이 드라이브 스루 판매행사에 이어 2324일 뿔소라 소비 촉진을 위해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23일에는 함덕어촌계 주관으로 함덕항 인근에서, 그리고 24일에는 서귀포수협 주관으로 자구리공원 인근에서 각각 진행된다.

 

활소라·자숙소라(삶은 소라소라꼬치 등이 판매되며, 품목별 판매가격은 활소라(5kg) 3만 원, 자숙소라(500g) 3만 원, 소라꼬치(3꼬치) 1만 원이다.

 

조동근 도 해양수산국장은 앞으로 드라이브 스루를 비롯해 소라 가격안정을 위한 소비 촉진과 판로 개척 등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도는 지난해 5월 제주 자숙 뿔소라가 군부대 최종 급식제공 품목에 선정돼 군납 등 제주산 소라의 판로 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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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비상구 조작 행위에 강력 대처 나선다
대한항공은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일부 승객들의 항공기 비상구 조작 및 조작 시도에 대해 강력히 대응키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항공기 운항 안전을 크게 위협하며 사회적 문제로 떠오른 2023년 아시아나항공 비상구 개방 사건 이후에도 일부 승객들에 의한 비상구 조작 사례는 여전히 계속 발생하고 있다. 지난 12월 4일 인천발 시드니행 항공편에서는 한 승객이 항공기 이륙 직후 비상구 도어 핸들을 조작했고, 이를 목격한 승무원이 즉각적으로 제지하자 “기다리며 그냥 만져 본거다. 그냥 해본거다. 장난으로 그랬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앞서 11월 16일 인천발 시안행 항공편에서도 한 승객이 운항 중에 비상구 도어를 조작하고 화장실인 줄 착각했다고 이야기하기도 했다. 대한항공에 따르면 최근 2년간 비상구를 조작하거나 조작을 시도한 사례는 14건에 달한다. 항공기의 비상구 도어를 조작하거나 조작을 시도하는 것은 항공기의 운항을 방해하고 모든 승객들의 안전을 심각하게 위협하는 명백한 범법행위다. 항공보안법 제23조(승객의 협조의무) 제2항에 따르면 승객은 항공기 내에서 출입문/탈출구/기기의 조작을 해선 안 된다고 명시하고 있다. 처벌의 강도도 벌금형이 없을 정도로 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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