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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원리포트

제주의 홍보 대사, 문화관광해설사

 
김완병씨는 제주도민속자연사박물관에 학예연구원으로 근무합니다.

조류 등 동물분야에 연구를 하고 있습니다.
제주는 언제 만들어졌고, 제주의 사람들은 어떻게 살아가고 있는지. 제주의 돌과 흙, 오름, 초가, 선사유적, 4.3역사, 생태자원 등을 제대로 알고, 제대로 설명해줄 수 있을까?

지난 5일부터 제주도민속자연사박물관에서 신규 교육을 받고 있는 제4기 문화관광해설사 72명의 눈빛이 사뭇 진지하다.

전체 교육 과정은 해설기법을 비롯해 제주의 역사, 민속, 자연사의 전문과정 그리고 도내 현장 체험과 도외 비교지 견학으로 짜여 있다. 이들은 오는 29일까지 교육과정을 마치고 7월 1일부터 만장굴, 삼양선사유적지, 삼성혈, 비자림 등 도내 18개소의 주요 관광지에서 해설활동을 하게 된다.

12일 도내 현장 체험을 나선 이들은 목관아지, 돌문화공원, 해녀박물관, 천지연을 돌아보며 수료한 해설사들의 진지한 해설 활동을 경험했다. 제4기 해설사들의 대표를 맡은 고태선(67세)씨는 ‘제주의 이야기들을 제대로 공부하지 않고, 이제껏 대충 알고, 대충 설명해준 지난날의 봉사활동을 되돌아보는 계기가 되었다’고 밝혔다.

한편, 제주도에서는 지난 2001년부터 3회에 걸쳐 문화관광해설사 119명을 양성해, 도내 주요 관광지에 배치·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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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인공지능 신호체계로 중앙로·연삼로 교통혼잡 해소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연북로에서 성공한 인공지능(AI) 기반 신호체계 개선사업을 제주시 중심가 두 곳으로 확대해 도민과 관광객의 교통편의를 높인다. 자치경찰단은 지난해 처음 도입한 제주시 연북로 구간 인공지능 신호체계개선 시범사업에서 뚜렷한 효과를 확인했다. 이를 바탕으로 한국도로교통공단 제주지부와 손잡고 2개 구간을 추가로 확대해 교통신호 최적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2024년 7월부터 8월까지 약 두 달간 진행된 연북로 구간 개선사업은 통행속도 14% 증가, 통행시간 13.5% 단축, 지체시간 22.3% 감소라는 가시적 성과를 이끌어냈다. 이번 신호체계 개선 사업은 제주시 동서·남북 교통 중심축이자 주요 혼잡구간*으로 분류되는 ▲중앙로(제주대학교입구 ↔ 남문4가, 약 6.7km)와 ▲연삼로(신광4가 ↔ 삼양초소3가, 약 12km) 구간이 대상이다. 개선작업은 중앙로와 연삼로 일대 42개 교차로 중 28개소에 이미 구축된 스마트교차로 시스템을 활용한다. 이 시스템은 인공지능 딥러닝 기술로 요일·방향·시간대별 교통량을 정밀 분석하고, 실시간 교통흐름에 맞춰 최적화된 신호주기를 자동 산출한다. 자치경찰단은 새롭게 조정된 신호체계를 현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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