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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 치유의 숲, 코로나19를 슬기롭게 이겨내자

서귀포시에서는 산림휴양관리소 서귀포 치유의 숲에서 46일부터 상황 종료 시까지슬기로운 숲생활매뉴얼을 제안 운영 한다.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산림복지서비스를 직접적으로 제공하지 못해 대안으로 심리적으로 위축된 시민들에게 서귀포의 산림휴양시설을 활용한 이용 안내·홍보활동 및 산림휴양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다.


 

내면을 뒤돌아볼 수 있는 숲에서 자신의 몸과 마음을 느끼고 관찰하면서 정서적으로 불안한 기분을 진정시키고 공격적인 호르몬을 줄여주어 안정된 감정 상태를 유지해 볼 수 있다.


이를 위해 기본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마스크착용과 방문일지 작성)하는 방문객에게슬기로운 숲생활매뉴얼이 제공되며 숲에 왔으니 숲을 즐겨보자. 그리고 건강과 마음의 평화를 가지고 집으로 돌아가자를 목적으로 한다.


매뉴얼에는 면역력 강화를 위한 숲속스트레칭, 내 나무 안기, 눈 감고 새소리 듣고 녹음해보기 등 오감을 열고 숲을 느껴보는 활동을 제안한다. 이 매뉴얼은 치유의 숲만이 아니라 내가 살고 있는 주변 환경 자연의 품에서 실천해볼 수 있는 내용들이다

 

코로나19로 몸과 마음이 무기력해지고 우울감이 늘어가고 있다. 하지만 우리는 이겨낼 수 있고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기를 희망한다. 숲에서 그 희망과 건강을 되찾기를 당부했다.

 

서귀포 치유의 숲 관계자는지역주민의 건강을 회복, 삶의 질을 증진시킬 수 있는 다양한 숲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며, 코로나19상황을 함께 이겨내고자 슬기로운 숲생활을 제안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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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 넘어, 생명 잇다”…외국인 노동자 대상 심폐소생술 캠페인 전개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본부장 주영국)는 24일 서귀포수협에서 도내 외국인 노동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교육 릴레이’ 캠페인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언어를 넘어, 생명을 잇다’를 주제로, 언어와 국적에 관계없이 외국인 노동자들이 응급상황에서 서로의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애숙 정무부지사, 제주도의원, 주영국 소방안전본부장, 수협 조합장, 다문화의용소방대원, 외국인 노동자, 관계 공무원 등 60여 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교육은 일본어, 중국어, 베트남어, 인도네시아어 등 4개 언어로 제작된 다국어 심폐소생술 교육 영상을 활용해 진행됐다. 구급대원과 다문화의용소방대원이 함께 외국인 노동자를 대상으로 통역과 동시에 응급처치 교육을 진행하며 실습 중심으로 교육 효과를 높였다. 김애숙 정무부지사는 “심폐소생술을 배우고 실천하는 것은 우리 모두가 함께 지켜야 할 생명의 약속”이라며, “제주도정은 제주도의 모든 분들이 언제, 어디에서나 안전하게 일할 수 있도록 안전한 제주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주영국 소방안전본부장은 “국적과 언어의 장벽을 넘어 누구나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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