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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산과고, 말산업 예비 인재들 프랑스에서 선진기술 배운다

서귀포산업과학고등학교(교장 송재우)는 예비 말산업 전문인력인 학생 8명을 대상으로, 선진기술 습득을 위해 프랑스에서 승마연수를 실시한다.

자영생명산업과 말산업전공 2학년 8명 학생이 참여하는 이번 승마연수는 지난 129()부터 2주간 프랑스에 위치한아하 드 자흐디 승마학교에서 실시되는데, 학생들은 말산업 선진국인 프랑스에서 현지의 말산업 문화, 말 관리 및 승마강습 등 선진기술을 직접 경험하고 습득할 수 있는 참여형 실습교육으로 진행된다.


 

한편, 서귀포산업과학고등학교는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말산업전문인력양성기관으로 지정받아 말산업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있는데 농림축산식품부과 제주특별자치도로부터 예산을 지원받아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교육부의 글로벌 현장학습 사업단을 운영하여 호주에서 3학년 학생 3명을 대상으로 12주간 선진 말산업의 실무능력을 향상시키는데 노력하는 등 글로벌 취업 확대 및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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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 넘어, 생명 잇다”…외국인 노동자 대상 심폐소생술 캠페인 전개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본부장 주영국)는 24일 서귀포수협에서 도내 외국인 노동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교육 릴레이’ 캠페인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언어를 넘어, 생명을 잇다’를 주제로, 언어와 국적에 관계없이 외국인 노동자들이 응급상황에서 서로의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애숙 정무부지사, 제주도의원, 주영국 소방안전본부장, 수협 조합장, 다문화의용소방대원, 외국인 노동자, 관계 공무원 등 60여 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교육은 일본어, 중국어, 베트남어, 인도네시아어 등 4개 언어로 제작된 다국어 심폐소생술 교육 영상을 활용해 진행됐다. 구급대원과 다문화의용소방대원이 함께 외국인 노동자를 대상으로 통역과 동시에 응급처치 교육을 진행하며 실습 중심으로 교육 효과를 높였다. 김애숙 정무부지사는 “심폐소생술을 배우고 실천하는 것은 우리 모두가 함께 지켜야 할 생명의 약속”이라며, “제주도정은 제주도의 모든 분들이 언제, 어디에서나 안전하게 일할 수 있도록 안전한 제주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주영국 소방안전본부장은 “국적과 언어의 장벽을 넘어 누구나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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