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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그대로가 아름다워 새 공항 말고

한여름밤의 문화제, 18일 신산 마을카페

천막촌 성난오름대변인단이 지난 달 17일에 이어 818일 신산리마을카페 앞에서 두 번째 문화제를 연다.

 

이번 문화제는 제2공항 예정지로 거론되는 신산리에서 여는 난장이라 더욱 의미가 깊다.

 

성난오름대변인단은 제2공항이 생기면 사라질 위기에 있는 10개의 오름을 지켜내려는 사람들의 모임이다.


 

성산포 출신의 김섬 작가가 오름을 지켜내려는 도민들과 전국의 기행단들을 모아 함께 10개의 오름들을 답사하며 기록한다.

 

성난오름투어를 통해 올해 3월부터 7월까지 9회에 걸쳐 상반기 일정을 마무리하였으며 9월부터 다시 사라질 위기에 있는 성난 오름들을 함께 오르며 기록하고 지켜낼 예정이다.

 

이번 문화제에서는 사라질 위기의 10개 오름 사진 영상을 감상할 것이며 성난 오름시를 함께 낭송할 것이다.

 

그리고 지슬의 배우이자 제주소리꾼 문석범 님이 들려주는 제주소리를 함께 할 것이며, 강정평화합창단의 평화 노래를 따스히 따라 부르고, 5리듬 춤꾼 테라 님의 춤을 함께 따라 한다.

 

김섬 작가는 구경하는 문화제를 지양하고 함께 노래하고, 함께 춤추고, 함께 영상을 보고, 함께 맛나게 먹는 뜨거운 난장을 추구하고 싶은 포부를 내밀었다.

 

이왕이면 가까이 있어서 소중한 줄 모르고 자꾸만 허물어져 가는 제주 색깔을 보존하고 공유하고 싶다는 소신을 강조했다.

 

한여름이 뜨거운 제주 색깔 제주 난장에 함께 하고 싶은 분은 2019818일 늦은 630분까지 신산리마을카페(서귀포시 성산읍 환해장성로 33)로 오면 된다.

 

준비물은 신나게 놀겠다는 다짐, 맞춤한 돗자리, 각자 먹고 마실 맛난 것들이라고 주최측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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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추석대비 민-관 합동 화재 안전점검
서귀포시(시장 오순문)는 다가오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전통시장 화재예방을 위하여 오는 9월 16일(화)부터 9월 24(수)일까지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 대상은 매일올레시장, 모슬포중앙시장, 향토오일시장, 중문오일시장, 대정오일시장 총 5개소로 도, 서귀포시, 관할소방서 등 유관기관이 합동 점검반을 구성하여 소방·전기·가스 등의 분야별 안전 점검을 진행한다. 이번 점검은 추석 명절 기간 많은 이용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점포가 밀집된 전통시장 특성상 화재 발생 시 대규모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사전에 위험 요인을 차단하고 안전한 전통시장을 조성하기 위한 조치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소화기 등 소화시설 확보 여부▲문어발식 콘센트 및 오염 멀티탭 사용 점검▲전력설비 용량에 맞는 전기 사용 여부▲가스용기 보관 상태▲가스차단기·경보기 정상 작동 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사고 예방을 위해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고 즉시 조치가 어려운 사항은 추석 연휴 전까지 보완해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방선엽 서귀포시 경제일자리과장은‘추석 연휴를 맞아 많은 이용객들이 전통시장을 방문하는만큼 안전하고 쾌적한 장보기 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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