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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 치유의 숲에 명품 숲길 탄생

서귀포 치유의 숲에 명품 숲길이 탄생했다.

 

서귀포 치유의 숲 가멍오멍 길이 명품 숲길로 재탄생했다. 치유의 숲에서는 그간 탐방로가 석분으로 깔려있어 미끄러워 이용객들이 넘어질 우려가 있고, 가뭄 때에는 바람에 먼지가 날리던 가멍오멍길 탐방로 약 2km 구간에 사업비 16000만원을 투입하여 배수시설을 정비하고 제주 화산송이 포설을 완료했다.



제주 화산송이로 새로 포설된 구간을 이용하는 탐방객들은 맨발로 걸어도 될 만큼 발에 닿는 촉감이 좋다며 맨발로 걷는 이용객들이 있을 만큼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치유의 숲 관계자는 밝혔다.


치유의 숲은 또한 2019621일 열린관광지로 선정됨에 따라 치유의 숲의 장애인 화장실 개선, 노고록 무장애 숲길 정비, 장애인 족욕체험장 보완, 수유실 정비 등을 금년 하반기에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앞으로도 서귀포시 산림휴양관리소에서는 사려니 숲길, 머체왓 숲길, 이승악 숲길 등에 대한 숲길 정비사업을 철저히 하여 숲길 훼손을 미연에 방지하고, 숲길을 찾는 탐방객들에게 불편함이 없도록 노력하겠다며, 숲길을 찾는 탐방객들이 1회용 음료가 담긴 플라스틱 컵을 갖고 입장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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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광서리 부회장 침착한 판단과 행동으로 위급상황 시민 구조
서귀포시 안덕면에 거주하는 이경봉 씨는 지난 27일(월) 22시경 인근 식당이 장기간 문을 열지 않는 것을 보고 수상히 여겨 업주에게 직접 연락을 취했다. 통화 과정에서 평소와 달리 어눌한 말투와 의식 저하로 보이는 이상한 반응을 느낀 이 씨는 단순한 불편함이 아닌 응급 상황일 수 있다고 판단해 곧바로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서귀포소방서 안덕119센터는 즉시 현장으로 출동해 업주의 상태를 확인, 신속히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조치가 지체됐다면 중대한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으나, 이 씨의 침착한 판단과 빠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이경봉 씨는 서광서리 마을 부회장으로서, 평소에도 지역 내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을 자주 살피며 마을의 수호자로 통하며, 주민들은 “언제나 이웃의 일에 먼저 나서는 든든한 분”이라며 깊은 신뢰를 보내고 있다. 특히, 이번 사례는 일상 속 관심과 행동이 생명을 지킬 수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 시민 안전 실천 사례로 평가된다. 안덕면 일대에서는 “이웃 간의 따뜻한 눈길 하나가 안전망의 시작”이라는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다. 안덕면 관계자는 “이경봉 부회장의 침착하고 적극적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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